왜구통합당 김태호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낙천을 받자, 무소속 출마 선언을 했다.
김태호가 무소속 출마 선언하면서 붙인 말.
"당 공관위에서 참 나쁜 결정을 내렸다. 큰 정치인은 고향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없다는 건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냐"
"아무나 공천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지역발전을 학수고대하는 지역민의 간절한 바람에 찬물을 끼얹는 오만한 결정"
"공관위는 선거가 어려운 험지에 출마할 것을 강권했지만, 저는 삶터가 어려운 험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호소했다. 선거에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싸움꾼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저는 낙후된 지역을 되살릴 수 있는 큰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무소속 출마 선언하면서 붙인 말들이, 한결 같이 "지역 발전".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온 힘을 다 그러모아 할 일이 지역 발전?
대한민국 전체를 생각하면서 법을 만들고, 공무원 집단을 감사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지역 발전"?
나라 일이 아니라, 지역 일?
지역 일을 하는 것은 도의회 의원이나 기초의회 의원이 할 일이 아닌가?
그래서 국개의원이 되어도 나라 일에는 그저 발목잡기나 하고
예산 배정 때마다 국가 전체를 위한 예산은 말도 되지 않는 논리로 악착같이 삭감하고
뒷구멍으로 지역 예산 빼돌리느라 혈안이 되었던 거야?
김태호 저 놈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태반이 저 놈 같은 수준이지?
통합왜구당 국개들 태반이 저 지경이고, 민주당에도 적지 않지?
제발 이번 총선에서는 정신이 제대로 박힌 후보들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74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