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들었던때가 아마도....
첫 방송은 아닐지라도 거의 처음부터 들었고 분명 공영방송이지만 그 안에 약간의 진보성향을 띄긴했지. 내부 문제야 모르겠지만 그와 함께하는 패널들이 진보색이 강하였고. 하나 둘씩 숙청을 당했지..난 생생히 기억해.매일 뉴스 브리핑을 하던 김종배 마지막 방송을..
관두는 이유에 대해서는 둘다 아무말도 못했고 (아마도 시청자의 판단을 믿었던듯)
그러다 자꾸 정부에 바른소리를 하니 무언의 압박이였을까? 석희옹께서 힘들어서 였을까? 그만 하차하게되지.
정부에서 앗싸하고 좋았겠지... 그 후 폭풍이 어찌될지 모른체...
애청자인 난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 마지막 멘트를 못하고 한 10여초간 정적이 흘렀던것을.
그러다 jtbc에 갔고 무수한 어설픈 진보들이 맹공격을 했지
난 끝까지 믿었다.
손석희란 인물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큰 선물이라는것을...
이넘의 보수정권도 굴러굴러 석희옹이 돌아올지 몰랐겠지.
그냥 mbc에서 놓아두었으면..그냥 저냥 라디오방송 mc였을것을
(물론 시선집중이 그냥 저냥 방송은 아니였음..하지만 tv의 위력에는 비교할순 없다.)
게다가 지금은 방송국 전권을 휘두르는 사장이다.
그리고 하나 더 기억한다.
jtbc 첫 뉴스룸 방송후.....마지막 멘트 "내일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왜 난 울컥 했을까?
이제는 거의 레이덕을 올 닭한테
산소 호흡기를 때는구나..
세상사 세옹지마라고
그냥 내버려 뒀으면...
그냥 라디오 엠씨였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