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4442775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4일 “김여정의 타겟은 삐라가 아니라 문대통령이었다. 북한이 문대통령 물러가라고 하명해도 들어줄 것인가?”라며 북한에 대응하는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특히 “지금처럼 ‘굽신굽신’하는 모습만 보인다면 대한민국은 북한의 노예국가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북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전날 대남 군사행동을 시사한 담화를 낸 것과 관련,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정권이 아무리 삐라 강력 대처 해도 북한은 대남 말폭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여정이 공언한대로 북한쪽에 위치한 남북연락사무소는 조만간 폭파하고 군사적 압박으로 넘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사례를 보면 북한이 대남 무력도발 할 때는 요란하게 떠들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처럼 한국 정부가 나약한 태도를 보이면 북한의 오판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타겟은 삐라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임이 명확해지고 있다. 삶은 소대가리 표현이 나올 때는 그러려니 했다”며 “하지만 어제 옥류관 주방장까지 내세워 문대통령에게 치욕을 준 것은 당신과는 앞으로 절대 상대 않겠다는 절교선언이다. 문대통령이 권좌에 있는 한 남한 때리기 계속할 것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처럼 북한이 하명하는 건 다 들어줄 것인가? 북한이 대통령 물러가라고 하명하면 그것도 들어줄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북한은 그럴 기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며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면 남북관계 좋아지겠지 하는 요행심은 자칫 나라를 큰 위기로 몰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김여정 하명에 계속 ‘굽신굽신’하는 모습만 보인다면 대한민국은 북한의 노예국가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삐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건 해법이 아니”라며 “북한이 도발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국론을 결집해 단호히 대응해야 할 때이다. 그래야 남북관계 개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태경이 정말 냉철하고 정확한 정답을 내놓았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에 미련 버리고 북한 요구 과감히 거절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는 하태경 의원의 말을 문재앙은 새겨 듣기 바란다.
대북 전단 금지법 밀어붙이고 북한 눈치보는 행동하면 국민들이 문재앙을 끌어 내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