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oid=079&aid=0003255053&sid1=102&mode=LSD
춘천 레고랜드 문제와 관련한 언론 보도를 '왜곡'으로 표현하고 혼란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자유한국당 강원도의원들의 주장을 '계략'이라고 표현한 민주당 강원도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민주당 강원도당, 도정, 도의원 전체로 옮겨지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1일 성명을 통해 "지난 촛불혁명을 통해 강원도의 명실상부한 집권정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도정과 도의회 운영이 갈수록 추악하고 구태정치를 답습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지방선거 결과 그 동안 보수의 텃밭이던 강원도에서도 개혁에 대한 바람으로 도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압승을 안겨 주었다"며 이는 "강원도에서도 강한 개혁의 길로 나서라는 도민들의 뜻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선거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나 도의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도민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특히 춘천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방치하며 도내 집권정당의 무능함을 보여 주었고 도의원들은 최문순 지사의 방패막이 역할만 할 뿐 도민들의 목소리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에는 의원들이 단체문자 대화방을 통해 집행부 대변인 역할이나 하고 있고 야당의 지적에 대해 고도의 계략이라고 치부하는 등 저급한 정치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은 사태 해결 노력에는 관심 없고 문제를 제기하는 단체들에게 비판을 자제해 달라는 항의성 전화나 하는 등 치졸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강원도당과 소속 도의원들은 벌써 지금의 권력에 취해 눈이 멀어 지난 촛불을 잊었는가. 지금이라도 제발 권력에 취해 도민들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모습은 끝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이 강원도에서 이따위로 하는거 보니
내년에 강원도도 자한당이 다 이기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