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탈원전·탈석탄 영향 18분기 만에 '적자'…전기요금 인상 우려 현실화되나
한국전력(015760)공사가 지난해 4분기 13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기조로 발전단가가 높아지면서 비용이 불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3분기 2조7000억원대 흑자를 내던 한전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전기요금 인상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전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5조5549억원, 영업손실 129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한전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3년 2분기 이후 18분기 만의 일이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원자력발전(원전) 안전점검 실시로 가동일수가 줄어 일시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원전 가동률이 70%대로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지난해 4분기 원자력, 석탄 대신 발전단가가 비싼 가스 등의 비중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헐 ~~
2조 7000억 흑자를 보다 우찌 1300억 적자를 보나요 ㅠ
아,~`
속이 터집니다, 정말 ~~~
산속으로 들어가던가
차라리 ~
, 이 꼴 저 꼴 안보고 살아야지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