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이 지금처럼 인구 유출이 많지 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박정희를 한때 지지 한적도 있었고 많이 밀어 줬습니다. 대신 독재는 하지 말자라고 호남 정치인들이 영남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어필해 왔는데 결국
박정희로 시작한 영남의 30년 넘은 독재를 했죠.. 그 사이 눈에 가시 같았던 전라도 탄압과 고립.. 이때 부터 한국을 떠나고 싶어 했던 호남사람들이 늘었고.. 결국 해외 동포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80년대만해도 모든 산업기반과 국가 기반시설, 공공시설이 서울과 영남에 쏠려 있었죠.. 경상도인들이 아직도 마약처럼 박정희를 못잊는 이유 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