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실망스럽네요. 충분히 할얘기했는데 문제가 있네요.

짜증이 나는군요 이건 확실한 합리적인 비판이었는데 말이죠

어째서 페미니즘 현상에 대해 정부는 일시적인 것으로만 판단할까요

집단의 오판은 왜 항상 쉽게 바뀌지 않고 견고할까요

성매매여성들에 대해서 비판하면 되는거죠
비하하고 혐오발언하는 건 다르다고 봅니다

혐오발언은 지양해야죠

제명 확정난 걸 발표 미루다가 산불로 온나라가 씨끄러울때 발표 한 것도 마음에 안들어요.

Q.아직 문재인, 유시민, 손석희, 김어준을 좋아하느냐?  A.네
Q.아직 민주당을 지지하느냐?  A.아니요
당분간 무당층으로 지켜볼겁니다.

홍준연 제명건으로
민주당의 무게감 있는 인물들이 여성계 눈치를 살피느라
제 목소리를 못내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네요.

아무리 봐도 홍준연 의원은 8억 2천만원 세금을 낭비하지 말자는 소신발언을 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여성단체들이 항의하니까 그 아무도 안지켜주고 말꼬리잡고 흠집내서 제명까지 해버리는 작태
가벼운 징계로 끝낼 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지방당이나 중앙당 윤리위나 민주당 내에 힘있는 사람들도 다 여성단체 눈치보면서 몸 사린다는 이야기겠죠.

이재명 건은 모르겠지만
안희정 건도 그 정도까지 갈 일이였는지 싶습니다.
흠집난 김에 '잘됬네 이번에 완전히 밟아버리자' 한 사람들은 없는지?

혹시 차려진 밥상 더먹겠다고
다음 밥상 서로 차지하겠다고 싸우고 있는건 아닌지?
여성계 지지를 잃으면 당내 권력투쟁이 힘들어지니까
죄다 자기 목소리 못내고 비위 맞추기 바쁜거 아닌지요.

저같은 사람이 뭘 잘 알겠습니까만 이런 인상을 받았네요.
내부 사정을 잘아는 사람이 그런게 아니라고 설명해주면 좋겠군요.

흠.. 내용을 잘 몰라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생각보다 복잡하네요...

지방정부가 지역에 집장촌 여성들을 재활시켜서 빼내기 위한 예산 정도로 보면 되겠는데..
점유 부동산 개발 이슈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긴 한 듯..
실효성이 있는 정책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구요.

막말했다고 하는데 모가 막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다만, 자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긴 하군요..
해외에서 사례가 있긴 한가봄.
국내에서 검증이 완전히 된 정책은 아닌 듯..

본질적으로는 성매매 여성들에게 자활지원금을 주는게 말이 되느냐 안되느냐 가 핵심이려나요?

어떤 정책이건 그 의도가 진정성이 있어야 효과가 있지..
이거 잘 못하면 부동산 점유자들을 푼돈에 쫒아내고 개발해보겠다는 장난질같은 느낌마져...

저도 남자라 그런건지 재명까지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포용국가 어쩌구 떠들더만 바른말한 자기당 의원을 짜르고 뭘 포용한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