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죠. 경찰이 물대포를 쏘는 방식이나 장구류를 사용하는 방식 모두 법에 정해져 있습니다. 자꾸 시위대 폭력 운운하는 분들이 계신데, 아랫 분은 다른 의미에서 폭력 시위가 문제라고 말씀하시지만, 여하간 본인의 포지션이 폭력 나빠요란 포지션이라면 경찰의 저런짓들로 폭력이라고 지각해야 맞는 거죠. 근데 우리 멍청한 꼴베 인간들은 시위대의 폭력을 비폭력주의자의 포지션으로 옭아메서 까대면서 정작 경찰의 폭력은 불법이라고 지각하지 못해요. 지난 십수년간 경찰의 폭력에 의해서 사망한 노동자-시위자들이 몇 분 계셨는데, 경찰이 목숨을 잃은 일이 있었냐는 거죠. 단 한 차례도 없었죠.

꼴베들이 객관적인 입장이라면 사실 둘 다 문제가 있다고 까야 맞는 겁니다. 근데 전혀 아니죠. 법 자체는 시위대나 경찰이나 모두 공평하게 적용되는데 얘네들은 경찰의 공권력이나 정부의 의지가 법 위에 있다고 멋대로 판단해 버려요. 즉 이미 한 쪽으로 기울어진 포지션에서 법질서다 비폭력 따위의 것들도 두껍게 더러운 쌩얼을 파운데이션하는 겁니다. 겉으로는 프티프티한 비폭력주의자인양 ㅋㅋ 괜히 삼권 분립이 중요한 게 아닌데.. 무식한 거죠.

물론 좌파라면 두 폭력 사이에서 정당한 것이 무엇인가 묻는 게 옳은 거죠. 어차피 집회나 시위는 트집 잡으려면 못할 게 뭐가 있겠어요. 공적 공간에서 큰 목소리를 내는 거 자체를 폭력으로 지각하는 게 보수 언론이고 꼴베들인데. 그런데 신경 안 썼음 좋겠습니다. 외국 사례들을 보면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얌전히 시위하는 거 같아요.

보통 이렇게 본인이 객관적인척 하지만 기울어진 사고를 못 보게 만드는 걸 이데올로기 효과라고 하죠. 국가-정부-법으로 이어지는 위계를 가지고 시위대만 물고 뜯어대는 방식은 객관적인 게 아니라 한 쪽으로 기울어진 판단을 전제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경찰의 불법이나 폭력은 그것대로 지각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진영 논리가 무서운 겁니다.

일반시민의 통행을 방해하면 불법이지만
이미 시작부터 폭력시위인 마당에ㅋㅋ
오히려 시민 보호차원에서 적절한 조치ㅋㅋㅋ

개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

잘짖네ㅋㅋㅋㅋ

ㅋㅋㅋ 님 시위자들은 시민 아니예요? 무슨 뚱딴지 같은 말씀이세요. 무식하게..

시작부터 폭력 시위요? 시위에 대해서 잘 모르시죠? 원래 보통의 시위의 경우 시위대의 이동 지점을 먼저 파악해서 스크럼과 성벽을 쌓는 게 일반적인 것이에요. 폭력 시위라서 벽을 쌓는다? 벽을 쌓고 그 지점을 몰아 넣으야 경찰 입장에선 성공적인 겁니다. 대부분이 그렇고요. 알고 말씀하세용^^

둘러싸서 안보이게 하는 것만 불법일 거에요.

아니요 쟤들에겐 시위만 불법이에요

이럴때 견찰총장 쥐ㅆㄲ가 꼭 하는 말이 나올때가 됐는데

정해진 이상으로 도로 침범하고 청와대로 간다고 가는것은 확실한 불법 시위죠.  거기다가 폭행에 공공기물 파손에 다 불법입니다. 시민들 정말 불편했겠다. 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