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차기 대변인으로서 전여옥을 적극 추천한다.
그간 정치이력을 살펴보면 부침이 많은 것이 흠이지만
한국 정치 풍토상 그쯤이야 묵과 할수 있으리라 본다
전여옥 이란 인물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인물을 적재적소에 알맞게
쓰는데 그 사람의 평판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트럼프의 대변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라는 인물이 있다
그녀는 트럼프의 실책을 잘 커버하고 기자들 공격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한다
또한 자기가 하고픈 말을 하며, 기자들의 비판성 질문이 들어올때 정책의 실패는
오로지 민주당 때문이다 하며 역으로 성을 낸다.
샌더스 대변인은 반 트럼프 진영에게 농락거리가 되고있지만 트럼프 진영에서는
여성전사로 추앙받고있다
대변인은 대변인 노릇만 하면됬지,그외 뭔 소용인가라는 실용적 입장을 취하는 것이다
미국이 사람을 쓰는 관점에서는 오로지 그 능력뿐이지 이미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실상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호감만을 주어서도 안되고, 때로는 거짓말도 해야하는 악역을
전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시각에서 보자면 고민정 대변인은 정파를 떠나 대중에게
호감과 깨끗한 이미지를 주지만 뭔가? 큰 임팩트를 주는 인물이기엔 많이 부족하다
정치는 행동으로서 그 능력이 평가되지만,대변인은 말로 정치를 선전한다...
듣는 사람들이 고상한 품위있는 말투에 모두가 동의하면 좋겠지만......
불특정 다수 '대중'들은 거의 막귀수준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