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을 아젠다형식으로 생각하면 찾을수 있습니다.
우선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 시대상황은 춥고 배고팠습니다.
먹고 사는것이 중요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통한 경쟁사회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시대의 아젠다는 자본주의 = 시장경제 = 반공산주의 였습니다.
여기서 진보 보수 우파 좌파를 구분하는 것은 급진적인 정책이냐 점진적인 정책이었냐는 따져보면 됩니다.
박정희는 급진적인 정책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는 진보좌파 성향의 대통령이었습니다.
반공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해서 진보가 아니라 급진적인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진보로 구분하는것입니다.
박정희 시대동안 박정희의 업적은 바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진보성향으로 급속도로 발전시킨겁니다.
자본주의 민주주의 이런 개념들은 하루아침에 정립이 되는게 아니라 발전하는 개념입니다.
우리사회가 김영삼 문민정권부터 민주주의가 시작 됐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정립이 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도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발전하고 있는겁니다.
이를 두고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개념은 급진적인 정책을 펴느냐(진보) 아니면
천천히 바뀌길 원하며 점진적인 정책(보수)을 원하냐의 차이입니다.
진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원하고 보수는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원한다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말 그대로 진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정책을 급진적인 정책을 폈느냐
보수는 천천히 점진적인 정책을 폈느냐의 차이인것입니다.
진보 보수 우파 좌파의 차이는 바로 정책 속도의 차이로 구분하는것입니다.
박정희 시대에 진보들의 업적으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먹고 살만해지자 이제는 시대의 흐름.. 아젠다가 민주주의열망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부터 또 진보 보수 우파 좌파가 다시 나뉘게 됩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기존의 진보들이 국민들의 열망이었던 민주주의를 외면하면서
보수로 탈바꿈하게 되는것입니다.
민주주의를 급속도로 원하는 진보세력과 점진적으로 천천히 바꿔갔으면 하는 보수세력(박정희 산업화의진보세력들)
이렇게 우리나라 진보와 보수 우파 좌파의 뿌리는 시대의 아젠다.. 즉 국민들의 원하는 열망에 따라 구분짓게 되는것입니다.
진보라서 민주주의를 원하고 보수라서 민주주의를 싫어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진보라서 민주주의 발전을 급진적인 정책으로 빠르게 바뀌길 원하는것이고
보수라서 민주주의 발전이 느리게 되길 원하는것이죠.
이게 박정희가 진보였지만 요즘 현재는 보수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이후엔 1. 시장경제 자본주의에 따라 진보 보수 우파 좌파를 구분하였고.
박정희시대말기부터 2. 민주주의에 따라 진보 보수 우파 좌파를 구분하게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것입니다.
그래서 반공이라서... 반민주적 이라서 보수다 틀린말입니다.
반대로 공산주의 사회주의라서.. 민주주의라서 진보다 는 틀린말입니다.
남한는 분단이후로 줄곧 반북한 체제를 위해 진보 보수 우파 좌파 가리지 않고 노력해 왔던겁니다.
진보 보수
우파 좌파
공산주의 자본주의
독재 민주주의
용어에 대해 개념정리 안되시는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