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12-02 05:25
개인적으로.. 민주당에게 바라는 것 딱 한가지.
 글쓴이 : 오대영
조회 : 788  

대북 관련 정책에 있어선 강경론으로 갑시다.

먼가 요즘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이.,

미국이 북한에 대한 강경한 움직임으로 이어질것 같은데

93년 김영삼처럼 초치지말고 그냥 통일의 기회로 삼기를 바람니다.

어짜피 북한과의 통일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앞으론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열무 16-12-02 05:47
   
그러다가 까딱 잘못해서.. 핵무기 사용되고 수백만이 죽고.. 국토가 절단나면요 ?

왤케 전쟁을 못겪어본 사람들이  이렇게 전쟁을 쉽게 생각하는지..; 

통일~!!  그거  전가의 보도나  뭔가 궁극의 해결책 혹은 절대적인 신앙의 위치에 놓지 마세요.

통일은 통일일 뿐입니다..  그걸 위해서 이것 까지 희생할수 있어~!!  절대적이니까  이렇게 까지 해서라도

해야한다는 논리가 들어오는건 광신이고... 국가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고.. 그것 자체로  샤머니즘입니다.
     
오대영 16-12-02 06:11
   
쉽던 쉽지 않던, 닥치면 현실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에요. 단지 적응의 문제지.

트럼프의 각료 배치나 요즘 돌아가는 한미일 훈련의 내용이나. 먼가 정황상

2017년이 여러가지로 시끄러운 한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네요.
          
열무 16-12-02 06:30
   
대북정책의 강경론과  김영삼이 막았던 폭격을 예를 들면서 적극적으로 전쟁을 주장하고 계십니다. 
이게 어떻게 적응의 문제입니까?  우리가 노력으로 회피하고나.. 다른 길을 갈수 있으면 이건 선택의 문제이지.  어쩔수 없이 다가오는 현실에 대한 적응의 문제일수가 없죠...
미국의 대북 정책이 어떻든 간에 .. 거기 종속되어 끌려 가다가 전쟁이 터지기 보다는  우리도 북한과의 채널을 열고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북미 관계가 일촉 즉발이 되고 실제 위협이 높아지면  양쪽에 싸우지 말라는 메세지 정도는 보낼 만큼  복원은 해야죠..  가장 나쁜 평화가  가장 훌륭한 전쟁보다 좋다는 이야기를 쉽게 생각하지 맙시다.
               
오대영 16-12-02 06:34
   
저도 북한과 대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북한의 핵은 미국이 더 받아줄것 같지 않군요. 결국 미국은 작정하면 자신들의 주장을 동맹의 관점보다 우선시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제가 적응이라는 말을 한것은 결국 미국이 작정하면 그렇게 되고야 만다. 라는 의미 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당사자이긴 하지만 동시에 수동적인 입장을 취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머 아직은 추측일 뿐이니 더이상 논의를 진행시키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북한의 핵문제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 국민들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 만으로도 우리의지와 반하는 전쟁의 원인이 되고도 남는 다는 것을요.

그런 상황을 보고싶지 않다면 북한을 설득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론 북한의 정권이 정상적인 정권도 아니며, 우리가 인도적인 관점에서 북한을 도우려고 하는것이 정말 도우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북한 문제를 떠안기 싫어서 싼 비용에 미루려고 하는지? 그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무 16-12-02 06:36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환상이나 욕심.. 당위성에대한 신념 때문에 전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버린다면..  혹은 전쟁을 해서라도. 통일을 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신념과 믿음의 영역이고  이쯤 되면  통일은  종교가 됩니다..  믿음의 영역에서 전쟁을 해서라도  수많은 사람이 죽더라도..  우리 국토가 파괴되고  수많은 손실을 입더라도 해야하는 성스러운것 으로 여기고 있으니깐요.  무엇을 얼마나 희생해도  사회 범규를 넘어서는 한정없는 믿음을 강조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비 종교 입니다.  지금 그런 통일관과 믿음을 가진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광기어린 집단이  대한민국의 여론을 움직인다면... 최순실 사태와 비견할수 없는  국가적 불행입니다..
                    
오대영 16-12-02 06:40
   
그걸 어떤 식으로 해석하던지 그것은 중요한것이 아님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물론 그걸 받아들이기 위해 여러가지 정신적인 혹은 종교적인 해석이 가능하겟지만, 외교적으론 군사적으론 그냥 벌어진 상황일 뿐입니다.

여론을 호도하려고 한다던가 혹은 무슨 특정 정치 집단을 매도하려고 하는 의도가 아님니다. 저 스스로가 종북 운운하는 사람들을 벌레취급하니까요. 그렇다고 북한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가 무조건 옳았던 것도 아님니다.

그리고 만일 내년에 북한 핵문제로 군사적 상황이 연출된다면,

그건 더이상 이념 문제가 아님니다. 단지 해결할 문제에 대해서 어떤 수단을 써야 하는가? 의 선택 문제일 뿐이지. 어떤 특정 정치적 스탠스 때문에 외교 안보상황의 오판이 생기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주관적 관점과 상관없이 자신을 객관화 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트라이던스 16-12-02 06:53
   
김영삼이 무슨 폭격을 막아요 미기밀문서 위키리크스가 폭로했을때나온내용이뭔지는 알고 나대시나
제로니모 16-12-02 08:29
   
이건 보수진보, 또 같은 진영 끼리두 다른 논쟁을 할려면 한도 끝도 없는 사안이라 전 한 말씀만 하죠.

통일은 대박입니다! ㅋ

농담이구요.

왜 이 농담을 했냐면요. 개성공단 폐쇄전 까지만 해두 이렇게 통일을 입에 담던 닭순실이었단거죠. 물론 김정남의 3차 핵개발 실험 전이었지만요.

핵실험은 예전 정권에도 있어왔고 그럼에도 대화 협상력으로 그 시기와 속도를 늦추게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정권 와서 그 어느 하나 이뤄진게 없죠. 또한 앞서 말한 바 대로 통일 얘기하다가 급작스레 대북제재로 돌아서는 일관성없이 좌고우면하는 일이 반복되었구요.

강경책으로 뭐가 달라졌죠? 핵개발속도가 늦어졌나요? 아님 남북관계 긴장이 완화되거나 해소되었나요?

힘으로 때리고 밀어붙이거나 하는 강경책은 어느 정권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죠.

그만큼 쉬운 방법이 어딨나요? 그냥 말안하고 제재만 하면 되죠.

그래서 병법에서도 가장 하책이라는 거죠. 보통 병력이 4배이상이면 이긴다죠.

하지만 마음을 얻지못하고 피를 보며 이긴다는 자체가 하책인겁니다.
어떻게 보면 이겨도 이긴게 아닌 셈이죠. 마음을 얻지 못하면 말이죠.

대화와 타협 그걸 통한 화해와 서로간 믿음, 결국 비록 상대가 사이코 또라이지만 어떻게든 어루고 달래며 마음을 터놓게해서 신뢰를 쌓아야합니다.

미운 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작금의 신냉전 남북 관계의 긴장과 불확실성, 불안정성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 봅니다. 

그래야 우리 남쪽의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북한 주민을 위하는 길인거구요.
김정은 괴뢰 세습독재가 좋아서 대화하자는 건가요? 단지 남북의 불쌍한 국민들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지요.

끝으로 안보는 보수다라는 말이 있는 데. 정말 보수라면 전쟁과 불안감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의 정책을 선호해야만 합니다.

과연 지금 자칭 보수정권이라는 10년간의 대북 압박 강경정책과 제재로 이런 국민들 불안 요소를 낮췄나 자문해보시면 답이 보입니다.

진정한 보수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 국가와 사회적 안정성을 추구한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지금의 통일안보정책은 결단코 노웨이!입니다.
오마이갓 16-12-02 09:02
   
아이고, 바랄걸 바래야지..

대놓고 낮은단계 연방제해놓고 퍼주겠다는 얘들 집단에게...
     
제로니모 16-12-02 09:19
   
그대가 신 처렁 모시는 다까끼 선생과 김일성이가 초안을 잡은 72년 7.4 남북 공동성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6.15 남북선언으로 뒷받침하여 남북 정상들이 합의한 사안이구 노정권 때 10.4 선언으로 연결시켜 남북연합제 통일방안과 공통분모만 인정하겠단 건데 뭐가 문제?
시끄럽고 16-12-02 11:46
   
안보불안 정국으로 바뀌면 나라가 위험한 시국에 그깟 비리,농단 뭐가 중헌디?
보수우익세력이 폭풍처럼 결집될 것이고 대한민국 반반으로 대립국면이 됩니다.

박ㄹ혜 통일대박 보다는  김씨일족을 고립시키고 내부분열을 위해
전략적으로 물자와 정보를 우회공급하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대영 16-12-02 17:19
   
그래욤.. 이 주제는 현 시국에는 맞지 않는 주제이긴 하죠.

하지만 내년 7-8월 쯤엔 태선보다 중요한 문제가 될지도 모르겟습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68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988
77677 좌파분들 이중적인 모습을 보면서 (14) 브로미어 02-14 788
77676 퀸연아의 후배를 위한 헌신...배신한 좌경종북시장 원숭… (11) 삼성동2 02-21 788
77675 알켈리는 호남향우회인가? (5) 골ㅁ 04-08 788
77674 안철수의 혁신은 무엇인가? 궁금하신 분들께. (18) 머신되자 12-18 788
77673 고속철도 이미잇자나여 뭘또까나여? (5) 태양권 06-18 788
77672 보수들의 현 상황 (11) 너드입니다 10-05 788
77671 일반인들이 일베충을 싫어하는 이유 (20) 개짖는소리 10-05 788
77670 경찰을 그리 못믿어서 부검도 반대하는 분들이. (35) 객관자 10-06 788
77669 이은재의 과거 행적 (7) 스파이더맨 10-07 788
77668 [시사타파 TV] 박지원 "박근혜도 김정일과 4시간 대화 나… (8) 흔적 10-17 788
77667 전 문재인을 1순위로 지지하지는 않지만, 박근혜와 비교… (11) 선황제 03-12 788
77666 문재인은 국민들을 개돼지로 만들지 마라!! (12) 담덕대왕 05-05 788
77665 추미애에게 꿍꿍이가 있는걸까요? (13) 물한잔주쇼 07-19 788
77664 조중동 중에서 조동은 댓글알바사건 기사없음 ㅋㅋ (3) 홍차도령 08-03 788
77663 미국이 뒤통수 칠시 지금 같은 관계는 완전히 깨진다 (2) 호두룩 08-12 788
77662 이명박이 우리에게 준 선물 (1) veloci 08-31 788
77661 김빙삼옹 "MB가 양손에 찴, 503을 들고 있었구만" (2) veloci 10-12 788
77660 [속보] 검찰 “故 백남기 농민, 물대포 직사 살수로 사망… (3) 째이스 10-17 788
77659 더민주의 큰고민!!!!! (10) 새연이 10-20 788
77658 민족의 대명절 탕탕절 기념짤. (8) 열무 10-26 788
77657 靑 "美전략자산 도입 협의 범주에 핵추진 잠수함도 포함 (1) 레스토랑스 11-07 788
77656 자유당과 더민주의 차이점~ (2) 새연이 11-27 788
77655 장도리 & 김용민의 그림마당(12월 5일) (1) 산너머남촌 12-05 788
77654 [스크랩] 기자들 폭행당한 당시 상황 (7) krell 12-15 788
77653 안철수 몰락은 언론권력 몰락의 시작(newbc 유재원기자) (2) veloci 12-21 788
 <  5631  5632  5633  5634  5635  5636  5637  5638  5639  5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