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계엄군 발포 직전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종합)
https://news.v.daum.net/v/20190513152734752?d=y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주한미군 정보요원이었던 김용장 씨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밝힌 내용들.
기자회견에는 보안사령부 505 보안부대 수사관이었던 허장환 씨도 참석.
신뢰성에 대해서는 각자 알아서 판단.
1) 5월 21일, 시민을 향해 발포하기 전에 전두환이 헬기를 타고 광주를 방문하여
광주비행장에서 정호용 특전사령관, 이제우 505 보안부대장 등 74명과 회의.
이 자리에서 사살명령을 내렸다고 함.
발포명령이 아니라.
(발포명령 : 상대방이 총격을 가했을 때 방어차원에서 하는 것
사살명령 : 상대방의 총격이 없어도, 특수목적상 (본보기) 사살하기 위해 사격하는 것.)
2) 북한군 침투설은 전두환 일당이 허위 날조한 것.
미국이 위성 등을 동원하여 북한과 광주를 계속 관찰하였는데 북한군 침투 정황은 없었음.
오히려 시민 행세를 하던 사복 군인들이 30~40명 가량 있었음.
나이 20~30 대, 짧은 머리, 일부는 가발,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 거지처럼 넝마를 걸친 사람도 있었음.
이들을 광주로 보낸 것은 전두환의 보안사령부.
이들은 선봉에서 시민을 유도, 유언비어 유표
또는 직접 군대에 대한 적대 행위 벌임 (시민이 하는 행위로 가장).
시민을 폭도로 만들고 강경 진압의 빌미를 만들기 위한 것.
북한 특수군이 침투한 것이 아니라, 시민 속에 남한 특수군이 침투한 것.
3) 전일 빌딩에 대해 헬기가 공중 사격한 것은
전일 빌딩에 시민군 적겨수가 있는 첩보가 있어서, 시민군 저격수를 헬기로 저격하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