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자게인줄 알았더니 정게네..

ㅋㅋㅋ 정조 유성룡 곽재우 권율도 나름 영웅이라 생각함.
왜란 당시 전장에 섰던 광해군을 비롯해서 정약용도 좋아함.

사명대사나 정도전도 나름 인물이었음.
골수 성리학파지만 이이와 이황도 있고 진보와 코드가 맞는 조광조도 대단했음.

어? 대한민국 화폐에 들어가는 분들은 다 조선시대 분들이내?

다른 시대는 영정이 별로 없지 않나여.
오랑캐들이 많이 쳐들어와서 다 태워버렸으니...

고려는 그나마 강감찬이나 서희말고는 기억나는 사람이 없고,
삼국시대는 쪼개져 있어서 누구를 영웅이라 하기엔 지역감정같아 보이니.
광개토대왕을 십만원권 지폐에 그리면 동북공정에 막강한 한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왜란, 호란이 너무 크고, 세도정치가 좀 뷁스러웠지만,..  그래도 전쟁없이 좀 평온한 나라는 아니었을까요?

16C 후반부터 성리학쟁이들이 나라를 좀먹어서 그닥...
지주전호제가 휑휑하니 서민들 먹고 살기 어려웠죠.
조선초까지는 남여차별이 별로 없었는데 사림이 정계 진출하면서 완전히 사회풍토가 바뀜.
사림이 워낙 골수적이고 맹목적으로 성리학 빤데. 이 성리학이라는 것이 또 워낙 독단적인 부분이 있어서...
뭐... 권력잡은 애들이 안썩는경우는 드물지만,...

제 주관입니다만 솔직히 조선초기까지는 그 당시 세계에서 top 레벨 국가들 중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조선 중기까지도 인물들은 많았어요. 제대로 활용은 안됐지만... 천재들도 많았고...

임진왜란 이후에 개혁이 늦춰지고 실패한 상황에서, 그냥 호란 이후론 영정조 빼곤 영 아니고...

사실 영정조, 특히 정조 때도 좀 개혁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 외국은 근대로 슬슬 넘어가는 상황이었는데...

아무리 늦어도 숙종때 개혁이 이뤄졌어야했는데... 이 때가 거의 최후 마지노선으로 하늘이

강력한 왕권을 던져준것 같은데... 쩝... 숙종이 역대 왕조 중 중간은 갔다고 보는 학자들도 많지만,

사실 시대적 과제라는 측면에선 자기 역할을 못한 것 같고...


엉뚱한 말로 말이 길어지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