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티비에서 대통령 국민과의대화 라는 방송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는 어린마음에 신기하기도 하고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고
나중에는 짜고했네 어쩌네 했던 소문들도 듣고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이 나왔지만
방송이 나오면 못보더라도 재방송이라도 볼려고 했고 보면서 생각보다 지루하기도 하고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왠지 내스스로가 국민으로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약간은 받았던것 같아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 대통령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사람의 국민으로서 예전처럼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습니다.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대통령을 보면서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