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가 어떤 새끼들인지 그리 고생을 해놓고도...
독재자와 평화통일이라니.....
이명박, 박근혜의 대책없는 대북강경책,
유신헌법이 법의 체계 조차 갖고 있지 못하다해서 불법도 아닌 비법(非
法) 취급 받듯,
이건 정책이라고 하기도 뭐한, 우월주의 한번 느끼고 싶은 우파들을 위한 포퓰리즘이고...
말 꺼내기도 싫다.
글타고 평화통일,
김대중 때부터 햇볕정책 반신반의 했고, 노무현 들어서는 그럼 그렇지하고 용두사미.
내가 주장하고 싶은건
북한은 미국보고 하지 남한보고 핵외교하는게 아니며
체제나 경제가 폐쇄적이고 낙후된 만큼 반대 급부적으로 안정적이라
남한이 대북봉쇄를 하던, 햇볕정책을 하던,
개성공단을 하던, 폐쇄하던 다른 뭔 정책으로 뭔 지랄염병을 하던
북한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현재의 상황은 남한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김치국 한사발 드링킹 중이라는거다.
90년대 고난의 행군기간에 굶어죽던 사람들, 그 후 탈북자 고생기에 익숙해져
북한은 오늘내일한다는 환상에 빠졌기에,
현재 북한이 호황이며 평양도 아닌 원산에 고층아파트가 지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믿기 어려워한다.
내가 무슨 대안이나 대책이 있는게 아니다.
그러나,확실한건 하나 있다.
현재 우리가 너무 우월주의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