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과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윤창중이라는 희대의 나라망신 성범죄자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기여나와서 설쳐대는 현재의 세상이 정상적이라고 생각 하는지...
그냥 개인적 일탈로 성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냐(물론 개인적 일탈이라해도 큰 문제임).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 그것도 보수들이 그렇게 물고빠는 대한민국의 최대 우방인 미국순방중에 어린 인턴을 빤스만 입고 맞이하며 엉덩이를 움켜쥔 파렴치하고 구역질 나는 놈이 슬금슬금 기어나와 정치평론이랍시고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악담을 퍼붙는 칼럼을 쓰는거나, 그리고 소위 거대언론이라는 조중동이 이딴 쓰레기를 조명해주는거나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음.
아무리 급하기로서니 조중동쯤 되는 거대언론이 나라망신 제대로 시키며 국민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불명예퇴진한 자의 극단적인 주장을 슬그머니도 아닌 대놓고, 그리고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건 정말 말세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름.
아무리 주장이 다르고 진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달라도 최소한의 품격과 도리는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품격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정의는 더더욱 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를 지배해왔던 조중동이라는 언론과 가짜 보수들의 민낯을 본다. 민주당이 아무리 헛발질을 한다고해도 그들을 지지하지 않을지언정 자유한국당을 위시한 보수놈들 편을 절대 들어줄 수가 없는 이유.
우리나라의 보수 즉, 가짜보수는 멸망하고 다시 태어나야함. 그 뿌리부터, 그 근본부터가 잘못돼있음. 여기에서 올바른 가지와 정의로운 싹을 틔우는 건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