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압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과잉진압 논란은 있었고 이유여하가 어떠하든 농민은 사망 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과 했습니다. 박근혜는요??

뭡니까? 지금 진압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겁니까? 코메디 하네 진짜

판단은 국민이 하겠죠.  무슨 스포츠하듯 폭력시위를 할때 언젠가는 터질일이라고 봤습니다.  경찰은 샌드백이 아닙니다.

판단은 국민이 하죠
사망한분은 폭력 시위 하다고 죽은게 아닙니다.
비무장 상태에서 경찰의 물대포 맞고 죽은겁니다.
경찰이 샌드백이 누구도 말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비무장한 시민을 물대포로 죽이라고 권한을 준적도 없습니다.

경찰이 설정해놓은 선 뚫고 경찰들 때려죽이겠다고 덤벼들다 물대포 맞은건 아니고요?

경찰이 자의로  편의로 임시로 설정해놓은 선 넘었다고 물대포 직사로 맞아야 되나요?
그리고 죽이겠다고? 노친네가 아무 무장도 없이 대형 경찰살수차 앞에서 경찰 죽이겠다고 달려 들었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게 합당한 쉴드입니까?

 그리고 물대포는 고인 쓰러진 이후에도 계속 됩니다. 비무장한 사람이 물대포 직사로 맞고 쓰러진 이후에도 물대포 계속 쏩니다.

경찰이 정해놓은 폴리스선이 자의인가요?  그럼 미국에서 경찰이 정해놓은 선도 자의라 하면서 한번 넘어보시지 그러세요?

예전에 한국 폴리스선은 우습게 넘나들던 시위대분들이 미국가서 FTA인가 항의하러 가서 미국 경찰이 자의로 그어놓은 선 철저히 준수하는 데 감동한 기억 납니다.

그럼 미국도 폴리스 차로 성벽을 만드나요?

경찰이 그어 놓은 선을 넘었다고 메뉴얼에 절대 인간에게 직사로 쏘지 말라고 한 사항을 어기고 비무장한 사람에게 직사로 쏴도 되는겁니까? 

무고한 사람이 죽었는데....어떤 사과도 없고 폴리스 라인 넘었으니 책임 없다는 생각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닭은 꼬꼬댁 ~

정부차원의 공식적인 사인을 밝히고 ===> 이게 부검임.

부검하자니까??

일단 사과 부터 하시고요
부검은 가족의 동의하에 하시고요

공권력은 합법적(또는 그러하리라 여겨지는) 폭력이며 일반 폭력과 달리 대단히 막강하기에 엄중하게 행사되어야 하죠.
이러한 합법성으로 인해 통수권자의 개인적 생각과 판단에 따라 그 사용방법에 큰 차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국민투표에 의해 당선된 히틀러를 비롯한 수 많은 독재정권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권력을 남용한 사례들이 이를 증명합니다.

일제강점기시 강제연행, 구금, 고문 등 일본의 폭압적 행태들 또한 당시의 법틀 안에서 정당성을 가졌듯이 말이죠.

그러하기에 공권력을 행사함에 있어 합법적이였는가 그 여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하는 것과 더불어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국민의 희생에 대해선 먼저 사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세월호 진상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보단 이를 방해함으로써 참사의 원인규명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이래서 역사는 잘 기록해놔야 함.  계속 반복되거든....

이제 뭐라고 할래?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