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압군 고백, "공수부대원들은 주로 5월19일 밤 성폭행을 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514065136636?d=y
1980년 5.18 당시,
특전사 소속 부대원으로서 광주에 파견되었던 이경남 일병이 목격했던 것들을
시사IN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다시 증언. (1999년에 수기 형식으로 최초 증언)
현재는 목사. (5.18 당시 신학대생 출신)
여러가지를 증언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5월 21일 집단 발포 상황의 근거.
쓰레기 지만원과 벌레들은 시민군이 몰던 장갑차에 군인이 깔려 죽으면서 발포가 시작됐다고 우기지만
이경남 목사의 증언에 따르면
시민군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돌진해오자
전면에 배치되어 있던 11공수 장갑차가 놀라서 후진하다가 권 모 일병을 깔아뭉갰다는 것.
그리고 5월 19일에는 공수부대가 통행금지를 밤 12시에서 밤 9시로 급히 변경했는데
갑작스런 통금시간 변경 때문에 미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통금시간을 넘겨 학원과 도서관 등으로부터 귀가를 서두르던 젊은 여성들을
두세명 단위로 흩어져 순찰을 돌던 공수부대원들이 총검으로 위협하며 집단 성폭행했다는 것.
그 외에도 증언 내용이 많음.
꼭 읽어보시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