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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북퍼주기 "북한에 인도적 지원 계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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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자가 16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등 미 정부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의 인도적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되,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겠다"고 말했으며 지난해 말에도 박 당선인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제가 발표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보면 인도적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한 바있다.
또 박근혜 후보의 지지모임인 '대한민국 박사모'도 대선 전인 지난 9월 북한측과 이미 대북지원 협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월 러시아에서 구입한 통보리 94톤을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남한의 대북지원은 김영삼정권 집권 3년차부터 시작 됐으며 연평균 지원 금액면에서 김영삼정권의 대북지원이 김대중정권보다 더 많았다.
연 평균기준으로 김대중 정부 때는 5천442만달러였던 반면 김영삼정권 때는 연평균 9천815만 달러였다. 김영삼정부(한나라당) 북한경수로건설 지원금액 32조2천200억원을 합치면 김대중,노무현정부의 10년 지원한 금액보다 많다
또 개성공단에 송금한 액수는 이명박 정부 때 8,696만달러를 송금해 4,131만달러를 송금한 노무현 정부 때보다 2배 이상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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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정일에 500억원 $4500만 달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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