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할 때 20대 남성층의 지지가 여성에 비해 낮았다. 그 원인을 뭐라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젠더 갈등 충돌도 작용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교육의 문제도 있다"며 "20대들이 학교 교육을 받았을 때가 10년 전부터 집권세력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다.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한다"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해당 발언이 논란을 빚자 다음날인 22일 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 생각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교육이 클 것으로 본다"며 "그렇기때문에 교육이 영향을 미칠 거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설 최고위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설 최고위원이 '교육의 문제'를 보수화의 원인으로 보는 문제의식을 고수해 더 큰 반발로 이어졌다.
여기에 홍 수석대변인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왜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냐. 거의 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 교육으로 그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준 것이다"고 말한 것이 밝혀져 논란은 확산됐다.
거기에 더해 홍 수석대변인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대리 사과한 홍 원내대표의 발언에 반박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해 실타래는 꼬여갔다. 그는 "제가 문제 삼은 것은 그런 내용을 강요했던 일부 보수당이다"며 "그것 때문에 우리 당 지지율이 낮다고 한 것이 아니고, 20대들이 통일문제 등에 부정적 인식을 가진 것은 다 알지 않나. 왜 그렇게 됐는지 분석을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영향을 받은 것은 20대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 국민과 관련된 것이다"며 "유럽 사회에서 젊은 인구가 신나치 등으로 보수화되느냐 그런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 같은 해명 중 '신나치' 등의 '워딩'이 20대 분노의 기름을 끼얹으며, 해명되기보단 논란이 논란을 키우는 형세로 커졌다.
홍 최고위원은 20대 관련 논란이 확산되자 빠르게 사죄하며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설 최고위원과 홍 수석대변인은 해명은 했지만 사과를 하진 않고 있다. 여기엔 '사상은 교육 문제'라는 시각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젊은 층을 향한 당 내 인식 제고의 필요성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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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 새키들은 지들이 옳음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를
노인세대한테는 의지없고 못 배워서 그렇다고 하고
젊은세대한테도 못 배워서 그렇다고 함. ㅎㅎ
30~40 586 사회주의 운동권세대나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