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곧잘 촉한의 유비로 비유되지만, 저는 이분을 후한의 건국자 유수로 보고싶습니다.

 

유수는 최고권력자가 되겠단 야망보단,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픈 일반백성이었습니다.하지만 삼국지처럼 나라가 혼란스럽고 각지에서 반란군이 일어났습니다.유수의 형 유연이 소규모병력으로 봉기하자 동생 유수도 합류합니다.그리고 먼저 봉기해서 큰 세력을 이룬 반란군에 합류해서 크고작은 공을 세웁니다. 반란군의 규모가 커지자 ,우리도 국가를 세우자는 주장이 나오고 ,유연이 차기황제감으로 물망에 오릅니다.하지만 동교동계같은 기득권세력들이~ 유능한 유연이 황제가 되면 향후 입지가 좁아질수있다며 , 유연보다 무능한 유현(경시제)를 최종적으로 옹립해버립니다.

 

경시제는 유씨형제들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자 제거할 음모를 꾸밉니다. 경시제는 먼저 유연을 반역죄로 몰아 죽입니다.유수가 즉각적으로 형의 복수를 해올거라는 생각했지만, 유수는 문재인처럼 말을 아끼며 빌미를 주지않았습니다. 경시제는 꼬투리를 잡으려해도 유수가 빌미를 안주니 , 유수를 죽이지못하고 변방으로 내쫓습니다. 쥐뿔도 없는 유수는 이때 돈과권력으로도 사지못할 ,충신(친문계)들을 얻으며 황제가 되겠단 권력의지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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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국부당 박지원으로부터 , 친노친문이란 사람들이 대거 공천탈락하는데도 왜 가만히 있느냐? 도발했습니다. 이뿐만아니라 , 당대표시절 문재인사퇴압박하는 당내중진의원들에게 강하게 맞받아치지못하고 ,김종인비대위가 혁신안을 사실상 무기력화시키는 걸 보고도 침묵하는 문재인을 가리켜 과연 종편에서 듣던대로 문재인=유약하다 착하다 저래가지고서 대통령되면 새누리당을 상대로 독하게 권력행사 할수있겠느냐? 권력의지가 없다며 회의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김종인이 합의추대 물건너가자 문재인에게 막말을 하면서~문재인을 도발했으나, 문재인은 당헌당규대로 하자며 ,끝까지 원칙을 지켜내며 화가 났을지라도 인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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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광무제 유수는 직계혈족과 건국공신이라해도 특혜를 베풀지도 않았습니다. 유수는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려고 했습니다.유수는 경시제가 불문곡직 형을 죽였어도 ,유수는 마음가는대로 즉각적인 형의 복수를 하기보단, 자신의 힘을 키우는 목표를 우선시했고 대의와 민심을 얻어 자신의 세력을 키워 형의 복수를 해도 늦지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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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작년28전대부터서 최근엔 827전대 이종걸까지 ...반노반문들의 부당한 공격에도 ,즉각적인 거부의사를 표현하기보단 ,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늦을지라도 그 성과(더벤져스,온라인 입당)을 인정받았습니다. 문재인은 즉각적으로 자신의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지않았습니다. 호남국부당 박지원과 종편 새누리당이 그토록 집요하게 인신공격했음에도 ~ 문재인은 사람임에도 크게 화낸적없습니다. 문재인은 진짜 자기사람이라 할수있는 최재성-진성준 -노영민 같은 분들을 얻었습니다. 문재인은  진짜 무서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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