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왜 함정에 스스로 빠지는 선택을 하는건지.. 안그래도 대선경쟁자로 찍혀서 사소한 꼬투리라도 잡아 족칠려고 하는데...

여기서 잘못되면(잘못되게 공작이라도 하면) 호시탐탐 노리는 새누리당에게 빌미를 주게되고 언론 및 알바들로 확대 재생산 하면 정치적 위기뿐만 아니라 형사적 책임도 질텐데...ㅉㅉㅉ

뭐 이제는 준전시 얘기하기도 좀 그렇죠... 지금은 중앙정부측하고 같이 대응을 하고 있고, 대통령이 시장 얼굴에 대고 지방정부가 따로 움직이지 말라고 했잖아요. 원래 중앙정부에서 지휘해야 하는거고 그걸 잘 못하는거 같아 시장이 나서서 실타래를 푼거라.. 지금은 중앙정부가 나서고 있어서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반해서 따로 움직이는게 쉽진 않지 않나란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시 주관 시험인데, 먼 중앙정부 운운합니까?

이건 시에서 연기하면 그만인 걸로, 중앙정부랑 상관없는 일입니다.

서울시가 연기한다고 해서 중앙정부에서 하지말라거나 하지 못하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자가격리대상자에게 시험지 배달해서 시험보게 한다는게 제정신입니까? 그냥 연기하지 않겠다는 고집의 신호죠.

불안을 키운데 한목 하신분이...이러시면..

<정부발표 최신 메르스 대응책>
*병원내 감염이 거의 100%이므로 가급적 병원방문을 자제하라.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만 신경쓰면 메르스 감염확률은 없다. 또한 메르스에 대한 필요 이상의 경계심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있으니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해 달라.

서울시는 공무원 시험을 연기할 과학적인 근거와 명분이 없습니다.

네 그럼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시각에 박원순도 동조한다는 말이겠군요.

머 박원순은 이번 사태로 인해 그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기 때문에 흡족합니다. 판단은 머 이를 지켜본 본들이 다 판단하겠죠. 서울시 시험 응시한 분들이 노년층의 분들도 아니고, 다 판단능력이 뛰어난 분들이니깐요.

서울시 시험 보시는 분들 서울시에서 자가격리자 시험지 택배 서비스라는 유례없는 짓을 공지로 확정했답니다.

메르스 정보와 관련해서 초기의 혼란과 달리 전염의 양상이 어느정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즉, 특별한 예외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병원내 감염'입니다. 초창기에는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었지요.
따라서 현재 정부의 메르스에 대한 접근 방향은 맞다고 봅니다. 단지 상황을 장악하는 능력에 해결 여부가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35번 의사로 인해 서울시가 보여준 경각심을 가진 대응은 '꼭 필요한' 것이었고, 어느 정도 
상황에 대한 윤곽이 잡힌만큼 시험연기는 또 다른 불필요한 논란과 비용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울시의 결정이 보건당국과 협의 없는 단독 결정이라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메르스  정부 소관이라 이것으로 셤 중지  못해요.
독자적으로 박시장이 못하는것은 국무회의때 정부여당이 비협조적이고
예산편성이 서울시 20프로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 구조라 힘이 없어요 실질적으로...

대통령이 대책을 세우디 않고 병원 공개를 안하니 욱해서 그런거였고
지금은 깨갱한 상태입니다. 할수있는 최소한은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