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청와대에서 지금까지 탄핵하라고 자신있게 외치는 이유는 짜고 치는 검찰 덕분이었고
새누리당에서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자기편 밀어 넣었던 헌법재판소에서
민심대로 탄핵을 결정한다는 순진한 생각은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확실한 증거'가 나온 특검이 끝난 4개월 후에나 탄핵이 가능할진데
새누리당에서 왜 넙죽 받았냐?
창당과 함께 1월 반기문의 합류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바로 '반기문을 세운 친이계 중심의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의 등장.
그들의 종편과  '반기문 영웅 만들기' 작업은 시작될 겁니다.

그리고 정권 교체 후 친박의 재합류 및
제2의 박근혜인 '반기문'을 내세워 5년간 '국민수탈의 시대'를 열겁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야당'을 무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종편이 담당합니다.
종편의 이중적 모습을 보십시요.

시위 전
그들은 야당의 장외투쟁 합류에 '무책임'하게 국정을 내팽기고
거리로 나간 야당이라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영수회담의 필요성을 내세우며
국민의 의견을 전하라는 주장을 합니다.

시위 후
그들은 야당의 시위 관리 무책임을 논하며
 (종편은 시위가 폭력시위가 되길 바랬지만
1류 국민들이 평화적으로 마무리 했기에 그들의 의도는 무산되었습니다)
추미애의 영수회담 진행에 '정쟁을 위한 영수회담이라는 결론'을 지어 버립니다.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교묘히 말을 비꼬아 야당을 무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야당'은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행동한다.를
'야당'은 항상 국민보다 늦게 행동하니 무책임하다로 바꿔버립니다.

그리고 '친이계'는 배제합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유능'한 족속들이고
종편에서 언급조차 하지 않음으로써 그 더러운 세력들을  '신선한 세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종편은 앞으로
야당은 뭘 하든 무능하게 몰아 갈겁니다.
속지 마십시요.
박근혜 무리들 + 친이계 + 검찰 + 종편 VS 국민 + 야당 입니다.
한쪽 정리 할때까지 큰 그림을 보고 대처 하십시요.
그리고 판을 엎고나서 새로운 세력으로 기존 야당을 정리한다면
그제서야 심판이 끝나는 겁니다.

호.. 저도 그렇게 봅니다 ㅋㅋㅋ

걍 친이계 정권찬탈 밑그림이라고 보는중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