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사건의 핵심중 핵심은 피해자 약자가 소속된 직장내에서 인사권과 지휘감독권을 가진 상급자나 아님 권력자의 지위와 권위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엔 없는 관계, 즉 '상하관계의 권력형' 성범죄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근데 안희정건은 별개로 하더라도 최근 민주당 다른 일련의 사건은 그게 아닙니다. 구분되어야겠지요.
박수현의 경운 전혀 성범죄문제가 아니구요. 여기에 언급될 이유가 없는건데 언론들이 마치 미투사건에 민주당쪽이 많이 연루된걸 부각시키기위해 지극히 갠적인 선거철 마타도어문젤 미투사건인거 마냥 결부시켜 언급하고 있고요.
나머지 봉도사, 민명두 의원의 경운 앞서 말한 '권력형' 성범죄가 전혀 성립될 수 없죠.
봉도사 지지자가 스스로 나서 자원봉사했고 따라다니면서 봉도사를 만난거지. 봉도사 말을 안들음 자신들에게 불이익을 줄 지위나 위치가 전혀 아니죠.
마찬가지로 민병두건두 같습니다. 히말라여 트래킹으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가 당시 낙선 야당의원에게 무슨 청탁이나 특권을 부탁한다고해도 그걸 들어줄 위치나 능력을 가진건 아니고요. 오히려 돈없고 능력없는 당시 민병두 의원의 상황이었고 밥값과 노래방비용을 낸건 그 여자사업가라고합니다. 짐까지 그 여자 사업가 말로는 청탁하기 위해 만난건 얘기하고 있지않습니다. 당연 청탁했다면 부정한 불법일 가능성이 클것이니 스스로 자폭하는 진술은 못하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