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타격을 입은듯;;

경선 가봐야 알죠. 이재명은 스스로도 아직 대선공약 밑그림을 그리지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뭐 아직까지는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요.

 문재인은 기본적으로 공고한 지지층이 결집되어 있고, 이재명의 약진은 오히려 박원순에게 위협이죠. 현재 씽크탱크는 박원순이 문재인 이상으로 확보한 것 같긴하지만 대외적 파괴력이 여전히 떨어지고요.

안희정은 스타일상 바람몰이가 어려울 듯 싶고요.

차가워보이는 안희정도 전 좋아하는데 전 이상하게 예전부터 박원순에게 정이 안가더라구요. -_-

저도 말하는 것도 그렇고 인상은 그저 그런데, 살아온 행적이 현재 더민주 대선주자중에서는 제일 나은 것 같더라고요.

이재명시장이 더불어후보가 될 거 같아요.
현재의 지지율 정도면 앞으로 상승폭은 꾸준할 거 같고
경선시즌 가면 돌풍의 주역이 될 듯 합니다.

공약 로드맵이야 아직 1년여 남았으니 그동안 준비하면 될 거 같네요.

글쎄요...
잠룡은 그냥 잠룡이지 당대표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개입하면 마이너스 효과가 납니다. 더군다나 친문이나 뭐다 말들이 많은데 문재인이 막후에서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면 당이 제대로 돌아갈까요?

의견 개입의 의미보다는 의견 조율의 의미라고 봅니다. 추미애가 독단으로 결정한 거라면 문재인의 면목을 봐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추미애가 당대표가 된 동력이 친문표가 모여서 된 것이라 결과가 이런식으로 났으니 문재인은 어떤 식으로든 체면을 구기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결국 문재인의 안목 또는 관리능력에 대한 의문이 생길 것 같습니다. 아침에 추미애의 난데없는 제안으로 열받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지지자들이 나름 열심히 방어논리를 만들어 놓았더니 결론은 아무 생각없었다였죠. 확실히 지지자들이 열받을 것 같아요.

관리능력이라는 얘기가 나오는것 자체가 명백한 당지도부에 대한 개입행위입니다. 그럴거면 문재인이 스스로 당대표를 해야지 왜 평당원으로 머물러 있을까요?. 의견조율을 한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당대표의 능력으로 본인이 나서서 해야할 일이지 평당원이 먼저 접촉해서 시그널을 보내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문재인이 뒤에서 조종한다는건 엄밀히 말하면 실질적인 당지도부에 대한 비선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유력대권후보라도 그런식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 관리능력 = 친문의 표가 결집해 추미애를 당선 시켰는데 추미애는 튀고싶어 독단적인 결정을 했다. 처음도 아닌 김종인 전대표 건도 있고 문재인이 사람을 보는 안목에 아니면 안목은 인정해도 이후 긴밀한 관계와 의사소통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전 문재인이 아무리 평당원이라도 유력대권주자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사전논의가 전혀 안됐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문재인 말고도 아무에게도 말 안한 것 같지만

관리능력이란 단어는 이런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꼭두각시처럼 부리라는 의미는 아니었고 의사소통 창구가 없었나하는 의미입니다. 관리능력? -_-; 더 나은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당대표가 의사소통을 문재인만 하는 것도 아니고 박원순하고도 해야하고 안희정하고도 해야하고 김부겸하고 해야하고 다른 의원들이 평당원들하고 해야하죠. 의사소통을 해야할 사람은 많습니다. 문재인은 지금 현재 그냥 평당원일뿐입니다. 또한 추미애는 문재인이 뽑은 것이 아닙니다. 당선거에 의해 뽑힌 사람입니다. 김종인도 당에 의해 임명된 사람이지 문재인이 꽂아넣은 사람이 아닙니다.  더민주는 문재인당이 아닙니다 ^^

그럼 간단하게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종인도 문재인이 초정해서 영입한 사람이다. -> 그런데 삐그덕거리다 사이가 안 좋아졌다. -> 추미애를 민 건 친문이었다. -> 지금의 결과로는 그 선택에 의문이 든다. 그러므로 문재인은 리더쉽에 상처를 입은 것 같다 입니다

문재인이 지지하지 않았다면 만약 친문이 다수가 아니었다면 김종인이나 추미애가 될리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이런 해프닝에 대해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리더쉽에 상처를 입은 거라 생각하는 거고요.
그리고 더민주가 문재인의 사당은 아니지만 더 민주에 그리고 대중에게 가장 큰 인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사를 이끈 주체로서 평당원이라고 해도 책임을 벗어나기는 힘들거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더민주를 문재인정당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셔야죠. 다만 그런식의 견해는 더민주 국회의원들이나 당원들 또는 지지자들에 대한 일종의 모독성 인식입니다. 정치적으로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것과 그 사람의 지도를 받고 있다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님의 인식대로라면 사실상 더민주는 문재인의 통제를 받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문재인이 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일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의 똘마니는 아닙니다. 문재인은 보스가 아니에요.

문재인 개인의 정당이라고 한 적 없고요. 문재인이 이 인사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가 제 의견입니다. 글을 묘하게 꼬시네요. 뭘 그렇게 몰아가실려고 합니까?
문재인은 아무 책임이 없는 건가요? 평당원이니까요? 되게 간단하네요.
문재인이 김종인과 추미애의 인사에 큰 지분이 있다. 그러니 리더쉽에 상처를 입을 것이다. 이 내용이 왜 문재인이 민주당을 일일이 통제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빠지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되게 간단합니다. 아무 책임도 없습니다. 책임이라면 당전체가 받아야 하는 책임의 1/n의 책임일뿐이죠. 박원순도 마찬가지고 안희정도 마찬가지고 이재명도 마찬가지고 김부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분이 있고 상관없이 엄연히 당원에 의해 선출된 사람입니다. 그 당원이 문재인 소유도 아니고 도대체 뭔 책임을 지라는건지? 설령 당내 문재인계가 많다고 칩시다. 그것하고 문재인 책임져야 할 사항하고 무슨 상관인지 본인은 문제는 본인이 책임을 지는거지 문재인은 당내어른이 아니에요. 그냥 평당원입니다. 같은 계파라고 할지라도 그냥 문재인계일뿐입니다. 의원들 계좌제라도 있나요? ^^ 엄연히 직책이라는 것이 있고 그 직책에 대한 책임은 본인들과 당내 임명된 현재 지도부들이 지는 것이지 아무런 직책도 없는 사람이 왜 책임을 져야 하는지요? 문재인 본인도 직책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책임질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직책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할 문제니까요

흠 활자로 박혀있는 공식을 보는 것같아 얘기를 나눠본들 더 좁혀지지 않겠군요. 민주당은 현실감각이 있기를 빕니다.

그 물고 빨던 양반들 어디갔나

ㅋㅋㅋㅋㅋ

20퍼센트짜리 정당대표따위가 전체국민을 대표하려고 하니

저 꼴이 나는 거지.

추미애 오늘 죽을때까지 먹을 욕 하루에 다 들었을 겁니다.;;

영수회담하는거가 상대방한테 퇴로 열어주는건데. 국민 여론이 다 야당인데 하는거가 더 이상함.

이재명 대선 공약 언급했었죠
새누리 공약 써도 된다고...
새누리는 공약은 좋은데 지키지 않는게 문제라고ㅋㅋ

ㅅㅂ  케공감 빵터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