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의 친북행보에 미국이 쩔쩔 맬 줄 알았던 모양이다.
그러나 미국은 변한게 없을 뿐더러 대북정책에 있어 한국을 빼버리고 일본과 협력해 단독행동하려는 듯 하다.
정치적으로는 미북 대화에 있어서 대화하자면 응해줄 수 있지만 비핵화라는 원칙아래 '북괴가 무슨 대화를 원하는지 탐색대화'에서 선을 긋고 있는게 미국이다.
경제적으로는 트럼프가 직접 나서서 한국 재건을 위해 도와온 미국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투로 GM철수가 본인 작품이라는 둥, 한미 FTA 폐기 가능성, 가전 관세 강화, 철강 관세 강화까지 줄 서 있는 듯하다.
문제가 이 관련기사를 보면 일본은 쏙 빠져 있다는 것이다.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은 GM 따위 철수하면 그만이라 하지면 GM에서 끝일까?
GM소속인 한국인 근로자들은 어쩔 것이며 여전히 미국은 세계 안보는 물론 경제까지 쥐락펴락하는 나라이다.
정부가 그런 나라를 향해 균형을 운운했으니 미국으로서는 이런 정부가 얼마나 가소로왔을지 상상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