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소 안 올리고도 자세불량 하다고 숙청 하는데 신문고 씩이나요.

상소도 못올리는데. 올렸다가 유승민도 짤리고... 거의 같은 수준이네요. 지금은. 닭 비판했다고 구속시키는 나라가 지금 우리나라잖아요. 쥐도 그랬고. 비슷하구만.

조선이 망할때 망삘이어서 그렇지(사실 멸망왕조 말기에는 다 망삘이죠. 조선이 아닌 전세계 모든 나라가... 지금 북한도 그꼴인듯 보입니다.) 동시대에는 세계에서 몇손가락안에 꼽힐만한 선진국이었습니다. 조선전기야 말할것도 없고 통계로 봐도 정조시절까지만 해도 세계 열손가락안에 꼽힐만한 나라였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정조사후 19세기 초반 세도정치가 심해지면서 왕들이 줄줄이 왕권이 약해지며 부패등으로 나라가 완전 망가졌다는 건데 지금 박보검, 김유정등이 나오는 드라마의 효명세자가 그 시대 사람이죠. 안동김씨 세도정치를 약화시키고 왕권을 부흥시킬만한 왕재로 아버지인 순조가 애지중지 했다는데 병도 없던 왕자가 22살때 갑자기 피를 토하고 급사하죠. 그때문에 안동 김씨가 독살한거 아니냐고 음모론도 돌았고...

하필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고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19세기때 세도정치로 조선이 정체되면서 망삘이 들었죠. 전세계가 뛰기 시작했을때 우린 수십년간 엎어져 있었고 그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일본에 눌리게 된거고.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때 역사를 보면 알게되죠. 이때부터 아직까지 우린 이 당시에 행했던 정치의 영향력아래 있는거니...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근대국가로 변화가 되어가고 있었고 어떤면에서는 동시기 일본보다도 앞선 분야들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고종이 부정부패 세력(이놈들이 나중에 다 친일파세력으로 변모하고 광복후 지금까지도 한국사회를 지배함. 어이없는건 이때 고종이 노론세력과 각을 세우면서까지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믿어주던 상당수 개혁파 세력놈들까지 이후 나라를 팔아먹는 친일파 세력이 됨)을 다 말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혁을 진행하였고 당시 제국주의 시대 주변국등 러시아, 일본등에 비해 군사력이 너무 약했죠. 당시 약한 나라를 침략해서 빼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던 제국주의 시대에 내부의 반발세력이 있는 근대국가로의 개혁과 약한 군사력은 결국 조선의 발목을 잡게 되었을뿐...

암튼 19세 초중반때 조선이 60년이상 세도정치를 당하며 망삘이 되었지만 그외 임진왜란, 병자호란시기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조선은 수백년간 동시대 어느 국가들에 못지않았습니다. 북한 따위하고 비교될 나라가 아니죠.

ㅋ국뽕은 좋을게 못됩니다.조선왕조실록만 봐도 천하에 가장 가난한 나라 .조선이란 대목이 나옵니다

그거 임진왜란 몇년후 선조 38년 전국토가 초토화된 상태에서 선조가 한말입니다. 조선은 고려에 비하여 무력도 약해 싸워서 이긴적도 없고 천하의 가난한 나라인데다 신하들이 병법도 모른다고... 그래서 왜란을 당한거지 자신 잘못은 없다는 책임회피용 발언이었죠.

그래서 선조가 욕먹는 거죠. 다른 이도 아닌 왕이 그런걸 해결하라고 있는건데 방비도 제대로 안해 왜란까지 당한 장본인인 선조가 그딴말을 해서요.

설마 이걸 찾아내랴 싶으셨죠? ㅋㅋㅋ

ㅋㅋ 종특이네요... 일부분만 발췌해서 날조질 하는거...

그렇게 살면 단순하고 좋겠네요.. 부럽진 않습니만

조선은 봉건국가에서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민본주의 국가였답니다.
물론 민심을 핑게삼아 사리사욕을 탐하는 것들이 넘처났지만..
다른 봉건국가들과는 비교할수없는 수준입니다
물론 조선은 봉건국가는 아닙니다만..

님이 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