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 중립은 둘 다 옳을 수 있는 의견에 적용되거나 증거가 없거나 빈약해서 양쪽 의견 모두를 들어봐야 할 때 적용되는 거지..
그러나 선과 악의 대결(혹은 옳고 그름) 문제에 적용해선 안되지..만약 그런 일에 기계적 중립을 적용한다면 연쇄살인마와 유가족 의견을 반반씩 전해줘야 하고 히틀러와 홀로코스트 피해자 유대인의 의견을 반반씩 전해줘야 하지..근데 울나라 기레기들은 이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거..최근에는 좀 나아졌지만 5.18 피해자와 전두환측 의견 반반, 세월호 유족과 구조실패,조작 자한당 의견 반반..
증거가 아무것도 없거나 빈약할 때에는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기계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하지만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무엇보다 범죄가 명백해진 상황에서는 기계적 중립을 지켜선 안된다..히틀러가 유대인 학살한 건 명백한 사실이다, 전두환 정권이 광주시민을 학살한 건 명백한 사실이다..근데 뭔 기계적 중립 헛소리를 하는지..이 때는 선악구도로 보고 악에게 스피커를 줘선 안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