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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가 사무실에 간 것으로 추정되는 이날 저녁 8시 7분부터 23분까지의 포털사이트 접속 내역을 분석
총 3개의 아이디에 의해 이런 작업이 약 16분간 반복적으로 이뤄졌다. 이런 로그 내역과 시연 동영상은 "2016년 10월 말 라오스에 거주하는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회원으로부터 아이디 세 개를 받아 프로그램을 개발해 김 지사 방문 때 시연했다"는 드루킹 측근 우모씨의 진술과 정확히 일치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한 댓글 알바 매뉴얼이 유출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 김 지사가 보인 태도도 유죄 증거
김 지사는 보도 직후 보좌관에게 "드루킹에게 확인해 보라"고 지시했고, 텔레그램 대화방 자체를 삭제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킹크랩 범행을 인식하지 못했다면 기사만 보고 곧바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 조작이 들통날까 봐 바로 확인 지시를 했다는 것
"김 지사와 드루킹은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었으며 이를 통해 김 지사가 범행에 관여했다"고 했다. 실제 두 사람 사이에는 당시 정치적 이슈에 대한 분석과 의견이 오가기도 했다. 드루킹이 보안성이 높은 소셜미디어 시그널을 통해 보낸 '공동체(경공모)를 통한 재벌개혁 계획보고'는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의 기조연설에 반영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비밀대화방을 통해 기조연설 내용을 드루킹에게 보내며 반응을 물었고, 드루킹은 '직접 (경공모 회원들에게) 와서 들어 보시라'고 답했다. 이런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김 지사가 범행 전반을 지배했다는 게 재판부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