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결의 원칙은 선거로 그 의사가 표출되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어떤 사안이 생길때마다 선거를 할 수는 없잖아요...이런 것들이 쌓여서 법적으로 정해진 선거 시기에 자기에 맞는 후보에게 투펴함으로써 국민은 의사표현하고 이를 반영 시키는거죠. 그렇다고 선거 때까지 국민이 의사를 전달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집회나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거고... 이런 상황에서 집회인원이라는 데이터는 국민의 여론을 측정하는 바로미터로는 충분히 사용가능죠...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가 넓은 의미로 다수결의 원칙을 실현하는 선거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고요. 그래서 각진영도 자기들한테 우리하게 해석하는 거잖아요... 정치인들이 진짜 해야 되는건 집회인원이 왜 모였나 무엇을 말하나 정책에 어떻게 반영해야 하나 하는거죠... 인위적으로 숫자를 올리고 내린다고 자기한테 유리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만족은 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표로 심판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임명권자가 지명한 검찰총장을 비판하는게 지지자 스스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거라고 이야기도 있는데... 국민들이 눈을뜨고 살펴봐야 하는게 그런게 아닌가요?! 임명권자의 의도와 반하게 자기 조직을 위하여 움직인다면 당연히 국민이 목소리를 내는게 맞죠... 그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두서없이 적긴 했는데...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 또 집회 나가시는 분들 모두 사리분별 되시는 깨어있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른건 서로 어떻게 할 수 없다해도... 어느쪽이 어디를 가르친다는 생각은 좀 그렇네요. 무논리로 어그로만 끄는 분들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