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는 이미 그 약발이 다 했어요.
이미 충분히 보아왔죠.
금강산 개성을 충분히 볼만큼 보아오지 않았나.
북의 태도의 변화가 전재되지 않는한 경협확대는 경제를 이데올로기적으로 왜곡시키는 일이 될 겁니다.
대북관계에서 낭만주의 기조는 인도적 지원차원으로 충분합니다.
그 이후의 문제는 경제인들에게 맞겨둘 일입니다.
리스크 관리가 불가하면 경제인들은 아무리 누가 어떻게 포장을 해도 그곳으로 들어갈 수는 없을 겂니다.
여기서 우려되는게 특정정권의 과욕이 리스크 관리를 정부가 떠안으며, 경제활동을 왜곡시킬 수도 있기에
혹자들은 낭만주의 기조에 혹하기도 하고, 불안감을 표시하기도 할 수 있는 거겠죠.
북의 태도를 보아가며, 현실적인 장벽들이 하나둘 제거되면, 하지말라고 해도 남북경협은 이루어 질 겁니다.
요는 무엇보다 자신들의 체제수호가 우선인 북의수뇌부들이 쉬 그 허들들을 치우려 들지는 않을 겁니다.
딜에선 늘 조급한쪽이 손해를 보게 되있죠..
북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들 마시길...우리가 너무 많은걸 너무 빨리 이루길 기대하지도 마시길..
통일은 올바를 통일이 되어야지...통일만 되어서 될 일이 애초에 아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