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김선현 차병원·차의과학대학 교수가 6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민주의 인재영입 4번째이자 여성 1호다.
김 교수는 6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정신적 건강 뿐 아니라 정서·심리적 건강과 나아가 사회·국가적 건강을 아우르는 총체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김 교수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로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05년부터 차의과학대학교과 차병원의 미술치료클리닉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 7년 간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서 임상미술치료를 했다. 안산 트라우마센터 프로그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세월호의 아픔을 치유하기도 했다.
낡은 물건들 나가고 새로운 물건들이 들어오는군요.
하지만 새로운 인물 영입도 중요하지만
당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들의 처벌도 병행되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