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임금 삭감하고 휴일을 축소한다고, 북구에서는 하지 않는 것을 한국에서 한다고
난리 부르스를 떨고있는 벌레를 보았다.
북구에서 오래 살다 온 내가 한 마디 하겠다.
지랄엠병, 똥싸고 앉아 있네..
북구의 복지는 한국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 였다, 그 복지 시스템을 악용하는 이민자 그룹들과 외국인들을 시작으로, 복지에 대한 믿음과 약속이 깨지고, 그리고 그에 편승한 자국인들이 늘어나면서, 그 복지에 대한 믿음과 약속이 아니라.. 법적으로 제한을 가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실상 내가 떠날 무렵 부터 북구의 복지는 많이 축소되기 시작했다.
북구의 휴가가 어떻게 되는 줄 아냐 벌레들아?
일반 휴가, 공휴일, 병가, 육아(아이 돌봄 포함) 휴가, 임신 휴가, 스트레스 휴가..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휴가들을 내고 쉬는 것을 다 받아들이면서 전체 사회가 돌아간다.
예를 들어줄끼?
상사가 일하는데 갈군다고 핑계대고, 일의 스트레스 받는다고 휴가를 내면,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쉴 수 있다. 계약 기간 중 절대 짜르지 못한다.
아이 데리고 오고, 케어해야 한다고, 회사 회의 중 그냥 나간다. 그리고 그 다음 날도 휴가 내고 안나오기도 한다. 왜냐고? 가정이 먼저니까... 회사일은 누가 대신 해줄 수 있고, 아니면 그냥 미루는 거다.
병가? 그냥 전화 한통 딱 온다. 아프다. 그리고 몇 일 안나오기도 한다. 의사 소견서? 진단서? 그런거 필요 없다. 그냥 그 사람이 아프다 그럼 아픈거다.
일반 휴가? 일년에 주말 빼고.. 6주다 이거 저거 붙이면 8주, 2달 정도 된다. 보통은 일 때문에 2주 정도 쓰지만, 마음 내키면 두 달 씩 쓴다.. 한 마디로.. 꼴리는데로 갔다 온다. 그래도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다. 법적으로 인정 된 거라..
이러고도 저 사회가 살아온거다. 그런데, 이젠 이러한 상황에서 감당할 수 없어서, 조금씩 줄이자는 그런 취지다.
니들이 뭘 알겠냐만.. 최소한 니들 대가리가 우동사리인 것은 알고 살아라.. 그것도 모르고 휘젇고 다니면 그게 사회에 민폐다.
지금 여기서 니들이 하는 것 처럼 졷대가리 내놓고 침 질질 흘리고 돌아다니는 것만 민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