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공약 운운하시는데 역대 대통령중 공약 지킨 사람 누가 있나요?
라는 아래의 까끙님의 생각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앞으로의 대통령도
과거의 대통령들이 공약을 지킨사람이 별로 없으니 공약은 안지켜도 된다. 라는 의미가 되지않나요?
공약.. 말그대로 여러사람과 한 약속입니다.
국민들의 말을 들어주고, 한을 풀어주는 자리에 오르기 전 한 약속을
과거에도 안지킨 예들이 있으니 지키지 않아도 된다?
그게 현재 대통령의 탈을쓰고 공약 사기를 펼치는 사람에 대한 변명이 될수 있나요?
약속을 그리 쉽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애당초 누군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오르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