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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0 15:34
역사교사 97% “한국사 교과서 국정 시도 반대”
 글쓴이 : 무츠
조회 : 808  

전국의 역사교사 대부분이 한국사교과서의 국정전환 시도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역사교사모임과 역사교육연구소는 지난달 11일~17일 전국 중·고등학교 역사교사와 초등학교 교사 8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828명)가‘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전환 시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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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는 심각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요새 학교에서 국사 안배운다고 하는데.. 저는 학교 졸업한지 오래되서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전 문제가 되었던 교학사 교과서 문제로 야기된것 같습니다.
 
교과서 국정 시도를 하면 그 채택된 교과서 내용에  그 정권의 정체성이 어느정도 반영이 된다라고 볼수 있는데, 교학사 교과서의 경우 친일 성향 말까지 나올정도로 이슈가 됐던 교과서입니다.
 
그런데 이런 교과서 채택률을 높일려구 국정을 시도한다는건 친일 성향의 정권이라고 봐도 무방한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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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루리 14-08-20 15:43
   
국사교과서 만큼은 정부입김에서 독립된 기관을 만들어서라도 통일된 교과서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느 한 쪽만을 위한 것이 아닌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겁니다. 중구난방의 교과서가 존재하면 사고에 혼란만 초래할 뿐입니다. 정설에 입각한 사실적인 역사교육이 필요하지, 여러가지 잡설이 섞인 것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중고교과서가 역사전공서적이 아니란 것이죠. 여러가지 학설을 설파할 필요는 없죠. 따라서 국정교과서로 통일하는 장치가 역사교육에 필요성을 강하게 느낍니다.
     
무츠 14-08-20 16:05
   
그부분은 저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나 그 폐해가 있어 국정 폐지를 한게 지금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다시 국정 부활이라니 이건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그 문제점의 해결책은 없고 단지 교학사 교과서 문제와 연계해서 국정 시도를 한다는거 자체가 순수한 의도의 역사교육을 위한 제도 마련이 아니라는게 심각합니다.

교학사 문제로 언론에서 얼마나 시끄러웠나요?? 교육부에서까지 교학사 교과서 채택 문제로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또다시 혼란만 가중시키고 세대간에 갈등만 더 증폭될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자기들 성향에 맞는 교과서 채택이야 불보듯 뻔할텐데.. 그 세대와 다른 세대간의 역사 인식 차이라는게 또다른 세대간 갈등을 유발시킬수도 있어요..

독립된 기관 말씀하셨는데 그게 잘 되던가요?? 허울뿐이 없는 기관으로 전락할겁니다.
          
푸루리 14-08-20 16:14
   
그래서 전제가 정부입김이 작용하지않는 이란 단서를 붙인 겁니다. 즉 인사와 자료선택에 있어서 독립적인 위치를 만들면 됩니다. 안된다는 시각으로 볼 문제가 아닙니다. 국정교과서로 채택할 수 있는 대안이 먼저라고 봅니다. 특히나 역사교과서는 절대적인 정론에 입각한 사실적인 내용으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논란이 있는 것은 철저히 배제해야 되고요. 그리고 검수단계를 몇단계로 나누어 어느 한쪽의 시각이 강조되는 것을 막아야 하고요. 그리고 역사학자들 뿐만 아니라 일선교사들도 교과서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해야 하고요. 이 역사교과서 통일문제는 역사교사를 위한 것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것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정말 필요한 시급한 문제라고 봅니다.
               
무츠 14-08-20 16:19
   
님 의견에 정말 공감을 하고 있으나, 정부입김이 작용하지 않는 단서 조건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아예 하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해당 정권에 정체성에 따라 국정교과서 채택이 바뀔건 뻔한데.. 그게 해당 정권에서는 정설이지만 다른 정권에서는 정설이 아닐수도 있죠.. 가장 문제되는 부분이 바로 근현대사 부분이에요.. 이부분은 정체성에 따라 정설이 언제든지 뒤바뀝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해서 국정을 폐지한 제도가 지금의 제도입니다.
                    
푸루리 14-08-20 16:49
   
정부와 정치권에서 입김차단하는 것이 어려운가요? 정부나 정치권입김이 작용하는 가장 큰 원인이 인사문제죠. 인사권만 독립을 시켜도 두 곳의 입김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현대사는 지금까지 정립된 사안으로 국한하면 되고요. 왜 이 문제가 심각한가 하면 지금 존재하는 역사교과서 보면 진영논리가 대변되는 측면이 강하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왜곡된 시각을 심어줄 여지가 많다는 겁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이 없다면 지금 교과서정책은 역사교과서에서 만큼은 실패작이란 겁니다. 그저 논란거리만 매해 만들어낼 뿐이죠.
                         
무츠 14-08-20 17:09
   
님이 스스로 인정하셨네요.. 지금 심각한게 진영 논리가 대변되는 측면이 강하다구요.. 이게 국정으로 가면 더 심각해집니다.

인사권 독립을 시킨다고 하셨는데 어디로 독립을 시키면 되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집권 여당 정치권 입김이 않닿는 인사권은 전 처음 들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국정 교과서 독립기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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