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여자 원내대표 되고 나서 제대로 한 것이 없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국회에서 시위하는데 '릴레이 단식'이라는 용어를 써서
비웃음거리나 되고
국회연설에서 또박또박 현정부와 문재인의 실정을 짚어 주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데 '김정은 대변인'발언으로 난장판 만들고
반민특위 건들여서 나베라는 자랑스러운 칭호와 토착왜구 타이틀을 얻고 쪽팔리게
반문특위니 하면서 얼버무리고
일본 초계기 사건에서 일본편을 들어서 뭘 얻으려고 했는지 모르겠고
경제지표 마이너스 성장 발표됐는데 이 좋은 먹이를 써 먹지도 못하고 패스트트랙
정국에 휩싸여서 얻은것은 개뿔도 없이 공수처법, 선거법 발의 되고
아,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박영선에게 황교안-김학의 동영상으로 되치기 당한것도 있고
아마 자한당 의원들 내부에서도 이 여자가 끌고 다니는대로 하다보니 국회 출석도 못하고
맨날 장외에서 힘은 힘대로 들고, 얻는 것은 없고 이제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몇 명은
검찰에 불려다니고 콩밥을 먹네 벌금형으로 다음 선거에 못 나오네 어쩌고 하면 불만이
가득찰 것입니다.
그렇다고 현실을 타개할 방법도 없어요. 지금 이렇게 깨끗이 완패한 마당에 체면이 있지
국회에 다시 나가기도 그렇고 장외투쟁 계속한다고 그 동력이 얼마나 갈지도 모르겠고
가장 좋은 방법은 국회에 출석해서 여당과 딜하던지, 야3당과 딜하던지 해서 공수처법이나
선거법중에 하나만이라도 무마시켜야 할텐데 이렇게 당한 마당에 국회에 나가기는 개쪽이겠죠.
결국 장외투쟁 계속할텐데 투쟁도 해 본 사람이 하는거지 저 사람들이 뭐 얼마나 오래할런지
모르겠어요. 벌써 지치고 피곤해 보이더만
어쨌든 내부에 나베에 대한 불만이 가득차 있을 것이고, 이 사태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텐데
황마진은 원외에 있었고 어쨌든 자한당이 지켜야 할 대권주자라 나베가 뒤집어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