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나서 다시 보니 내 정체가 바쁜 남자인지 아닌지 궁금하신 대중들이 많으시네요. 참 바쁜 남자란 분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 존재였나 봅니다. 본래 유명세에 익숙한 사람이 아닌터라 좀 놀랍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저는 바쁜 남자가 아닙니다. 아이피주소 동일이라 얘기하는 몇분의 주장을 보고 저도 살펴보았는데 첫째 하나의 아이피는 제가 있는 곳 근처의 도서관내의 아이피로 그 아이피 사용하는 사람들 꽤나 많을 겁니다. 하루에 못해도 수천명정도.... 또 다른 하나는 집 컴퓨터인데 4개중 두개가 일치하는것인데 나도 잘 모르겠네요. 내 답은 이와 같습니다.
여기 글들 보니 믿을 사람들만 믿는 경향이 다분한 골통들이 많으시더군요. 바쁜 남자란 분이 쓴 많은 글중 몇가지 읽어 보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게 많이 보이네요. 얼마전 딴 분이 다른 분에게 바쁜 남자 아니냐며 의혹을 재기하뎐데..... 많은 사람들이 팬으로 남아 이리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모습도 참 기이해 보입니다.
그리고 읽어 본 글들중 발렸다라는 말의 의미가 와 닿지 않더군요. 그냥 읽어 보니 많은 분들이 바쁜 남자한테 놀림 당하고 대답 못하고 어떤 분은 교육도 받았다는 기록이 눈에 띄네요. 다시 말하지만 전 바쁜 남자가 아닙니다. 바쁜 남자에 대해 원한이나 존경심이 있으신 분들은 바쁜 남자 오면은 얘기 하는게 맞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