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기무사에서 근무한 고위 간부는 댓글 활동에 예하부대까지 동원됐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활동을 지휘하는 기무사의 사이버 첩보수집팀은 규모가 작지만 전국 예하부대 요원들을 동원하면서 수백 명이 동시에 참여하기도 했다는 겁니다.
이들 예하 부대요원들은 지시가 떨어지면 비는 시간에 PC방으로 가서 자신의 이름이 아닌 지인의 명의로 댓글을 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이버사처럼 댓글을 전담하는 요원이 있던 건 아니지만 지역별 별동대를 수시로 운영했다는 겁니다....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528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