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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3 19:12
강한 경상도 사투리를..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463  

듣거나 보고..
 
해석하려 할 때면..
 
어떤 학문을 연구하는 느낌이 든다니깐..
 
경상도 사투리..
 
개념 없는 넘이 풀 때면 엄청 듣기 싫지만..
 
개념 있는 사람이 풀 때면 엄청 듣기 좋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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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숨 18-04-03 19:28
   
마누라가 경상도 사투리 하믄 증말 무서움...ㅡㅡ;

경상도 남자들이 서울여자 말씨에 로망이 생기는 이유를 확실히 알겟음.
먹구름9 18-04-03 19:58
   
마포 태생으로서 어떤 지방이던 지방사람들 사투리가 듣기 좋았던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신의한숨 18-04-03 20:04
   
마포 어디시죠??  저도 마포 출신
아차산힘 18-04-03 20:18
   
태어나  처음  경상도 사투리를  경험한때가
79년말  청계천근처살때였다

근처  이웃집 부부의  부부싸움에서였다
사십은 훌쩍 넘었을  아주머니가  경상도분이었고  남자분는 아님
아주머니의  아주억센  사투리로  남자를  몰아부치는  소리를
골목길듣는게  살아생전  첨  사투리  청강이었다

사투리를  생전첨듣는 나  그때  엄청 놀랐음

사실 그때 처음  쌍시웃들어가는  욕을 듣게된것같아  그 충격...
지금  생각하며  나도  순진했구나  생각든다
쌍시옷  욕에 충격먹었다니
아무튼  어린 나에겐  충격이었음

어휴  그  충격의  사투리충격이 사십년이  지난  지금도  귀속에 쟁쟁합니다

어찌됐든  그것도  이젠  이젠  추억이되었네요
그 부부님들  살았으면  구십가까이 됬겠네
진주소녀 18-04-03 20:22
   
저도 강한 경상도 사투리 사용자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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