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 연일 윤미향 이슈를 띄우고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성금 사용에 관해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실체적 진실은 나도 잘 모르고 여러분들도 잘 모릅니다.
시민단체도 인간들이 사는 동네니까
뒤지고 파면 약간의 회계 부정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조중동이 요란하게 나팔을 불고 있는 것처럼
무슨 엄청난 비리가 있을 턱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조중동이 지금 나팔을 불어대고 있는 근저에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있다는 걸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시민단체에 재정을 좀 더 투명하게 운영하라고 주문하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조중동의 나팔소리에 맞추어 북 치고 장구 치는 짓을 해서는 안 되겠지요.
자신이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되도록 침묵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