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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2 16:57
메갈충과 선민의식.
 글쓴이 : 뱀사골
조회 : 1,511  

메갈충 이야길 하려면 여성부건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김영삼 정부때 총리실 국장급으로 탄생한 여성부는..
김대중 정부말 장관급으로 격상되는데.
노무현때 폐지 목소리가 커지다보니..
복지부의 보육예산 6500억을 여성부로 강제 할당한다.
흔희 우좀 급식충들이 현재는 수조원대로 커진 보육예산을 가지고 여성부 예산이라며 좌좀들이 4대강을 국방예산에 대입하듯 여성부 예산을 국방예산에 대입하는건 이 문제에서 비롯된거다.
 
여성부 탄생이후 군가산점 폐지, 여성고용할당제, 국개비례대표 선순위배정등..
온갖 분야에서 여성우대 정책이 봇물처럼 터지는데..
그동안 존재하던 여성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여성들의 선민의식처럼 변질되고 있다.
최근 아이돌 가수의 성폭행 건에서 보듯 룸싸롱 여성의 성폭행 신고조차 기분이 나빳다가 신고이유였을 정도로..
이는 여성평등이 아닌 일종의 선민의식으로 봐야된다.
 
그리고 메갈충은 이런 선민의식으로 뭉친 집단이다.
문제는 얼마전 강남역 살인사건에서 보듯..
메갈충들이 외모나 사회수준등에서 선민의식을 충종할만한 객관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면서다.
이는 메갈충들이 uae왕자를 마초라고 욕하지 않는것과 마찬가지 심리인데..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를 여혐으로 해석하는게 메갈충의 전매다.
이런 자기혐오가 피해망상으로 발전하고..
자신은 특별하다고 포장하면서 선민의식으로 발전하는건 흔한예다.
산업화의 피해를 과장하는 정치집단이 민주화를 독점하고자 하는것처럼.
 
사회가 성숙되어 가면 언제간 해결될 문제겠지만..
그 시간까지는 갑론을박이 벌어질거다.
그것이 비경쟁사회를 꿈꾸는 사회주의건..
경쟁화를 부추기는 자유주의건..
또는 그 중간쯤이건..
분명한것은 이 ㅄ들이 집단적 이해득실뒤에 숨긴 개인적 이해득실을 끄집어 내기는 힘들기 때문에..
갑론을박 자체가 시간낭비라는거다.
막말로 아무리 지적질을 한들.. 나는 오크다 라는 커밍아웃이 가능하겠냐는 의미다.
그저 여혐이란 언어유희 뒤에 숨어 상황을 즐기면 그만일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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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16-07-22 17:11
   
놈현이가 세종시를 만들면서도 여성부를 이전대상에서 뺀것은..
(외교부는 각국 외교기관이 서울에 있고.
국방부는 서울방어라는 단순히 인구집중외에도 해외자본의 투자건과 연결되지만..)
여성부는 그닥 존재가치가 미흡함에도 차기 정부때 폐지될것으로 예상한건데..
실제 이명박정부가 폐지 수순을 밟다가 브레이크가 걸린것도..
정치적 지지률 하락외에도 공주님 존재가 컸을것..
그렇게 여성가족부라는 양성평등 기관인양 이름만 바꾼건데..
이 존재 하나만으로.. 피해망상의 확산과 선민의식은 필연이라는..
원래 맞은놈보다 때린놈이 발뻣고 자기 힘들다는 우숫개 소리가 있듯..
부채의식만큼 운신의 폭을 줄이는건 없다는거...
그나저나.. 요즘 20대 급식충들은.. 도데체 뭔 부채의식이 있다는건지..
60년이전 태어난 근대화 세대들도 아니고 ㅋㅋ
     
국산아몬드 16-07-23 03:55
   
박근혜가 아니라 민주당 대표 손학규가 막았죠. 손학규가 극렬하게 반대하면서 차라리 정통부를 없애라고 해서 여성부가 살아남았고 정통부가 사라졌죠
오늘숙제끝 16-07-22 17:37
   
메갈의 행위(미러링)를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이 온오프를 막론하고 남성사회에 폭넓게 자리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폭언, 성적비하 등 그릇된 인식에 대한 반대급부로써 미러링이란 방식을 사용하였다는 것을 인정함에도 말이죠.

미러링은 기본적으로 실체(원본)이 존재함을 말합니다.
이를 가져와 여성을 남성으로 바꿔 이러한 행동(말과 글)이 상대(여성)에게 얼마나 모욕적 행동인지를 인식하게끔 하는 대결방식 또는 저항방식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메갈이 취한 미러링이란 방식 그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허나 그러함에도 메갈을 염려하는 이유는 현재 초기 미러링이란 방식에서 벗어나 남성에 대한 성적비난, 욕설, 비아냥 등이 그 내부에서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죠.

허나 이러한 메갈의 문제점을 염려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대결구도, 갈등구조의 근본적 원인, 실체가 우리사회의 오랜 남성중심문화와 풍토에 있기에 이러한 그릇된 인식부터 개선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피부색, 인종, 가족, 출신, 국가, 민족 등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냥 주어진 것들로 인해 차별 받아선 안된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습니다.
허나 그 가운데 하나인 성별만큼은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차이에서 부터 성역할론까지 근원적 차별이 존재하며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지는 인식, 문화가 존재하고 있죠.

이러한 인식과 문화는 여성의 외모, 신체에 대한 저급한 평가는 물론 특정 여성의 잘못을 전체 여성으로 일반화하여 낮잡아보고 업신여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글릇된 행동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크게 문제삼지 않았으며 해당 여성이 느꼈을 심정고통, 분노, 수치심 등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죠.

허나 이러한 피해를 입는 여성이 나의 어머니이고 아내이며 연인이였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나의 딸이 미래에 겪어야 할 주변 남성들로 부터의 비아냥을 지금과 같이 그대로 감내해야 할런지도 모르죠.
현재 메갈이 보여주는 행태에 대해 우려하고 염려하지만 오랜세월 남성사회에 자연스럽게 인식되어온 여성에 대한 가벼운 시선, 인식 등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라그나돈 16-07-22 18:42
   
지금까지 남성위주의 사회로 우리 어머니, 할머니 로 대변되는 여성들이 억압 당한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을 바꾸어보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여성부 였고 그것이 잘못되어졌다고 말한다면,

전형적인 남성위주의 사회를 지향하는 수구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겠죠.


이 분위기에 은근슬쩍 끼어서 전임 정부나 반대 세력들 깔 기회로 삼으려는 모양인데 그러지 마시죠 보기 좋지 않습니다.
힉스 16-07-22 19:07
   
기회주의적인 발제 보게..다 티남~
비좀와라 16-07-22 19:58
   
이분 엉뚱하게 정치적으로 왜곡 하시네...

페미니즘은 좋은 이론이고 나름 사회환경을 선순환 시키는 사상입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을 주장 하려면 선결 과제가 있는데 바로 노동이라는 것 이죠. 페미니즘은 일하는 여성을 악랄한 자본가에게서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보호이론 입니다. 그런데 한국 페미니즘의 문제점은 제일 중요한 요소인 노동이 빠져 있다는 것이죠. 그 아무리 훌륭한 여성이 페미니즘을 주장 하더라도 그 여성이 일하는 여성이 아닌 가정주부라면 틀린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페미니즘이 문제인 것이고 김대중과 노무현 시기의 여성부는 일하는 여성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움직였는데 반하여 지금은 완전히 변질이 되었다는 것 입니다.

이 페미니즘에 기초하여 탁아소나 유치원 그리고 무상급식 같은 복지개념이 나오는 것 입니다. 바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사상입니다. 그런데 군복무에 관해서 생각해 보면 군복무는 무슨 신성한 의무다 그런 말을 하는데 사실 이말도 맞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국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을 적용 하려면 여성도 군복무를 해야 적용 가능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는 집단이 페미니즘을 인용하여 이의를 제기 하면 안되는 것 입니다. 굳이 페미니즘을 군 복무에 적용하려면 군 복무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적용해야 원칙에 맞는 것 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페미니즘을 위해서 군복무 면제와 군 가산점을 반대하니 완전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개념을 악용하는 것이죠.

지금의 메갈등이 주장하는 것도 페미니즘이 아닌 것이 저들의 주장에는 일하는 여성이란 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페미니즘이 아닌 것 입니다. 그리고 정의당이나 해체된 노동당이 페미니즘과 관련이 없다는 것도 잘 못된 생각 이고요.
탈곡마귀 16-07-23 10:55
   
거짓말로 지역감정이나 조장하는 종자가 참 말은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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