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 당시, 이정현이 KBS 보도국장을 겁박한 일로 시끄러움.
그런데, 이정현이 했던 일이 이것 뿐이었을까?
2012년 대선 직전에 있었던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지참 금지 품목이었던 아이패드를 들고 들어가서 커닝을 했던 일이 있었음.
당시에 미디어스 (MediaUs)라는 매체에서 선거방송위우너회를 통해 확인하고 기사화했었음.
기사가 나가자마자 이정현이 전화를 걸어서는 기사를 내리라고 요구했다가 기자가 거부하자
온갖 막된 소리를 하면서 "너희 매체는 내가 반드시 없애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
“이렇게 기사쓰고 버틸 수 있을 것 같나”
“위에 내가 다 이야기했다”
“내게 찾아와보지도 않고 어떻게 이런 기사를 쓰느냐”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청와대 공보특보도 아니고, 단지 선거대책본부의 공보특보였던 주제에
언론 매체를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했던 이정현.
관련한 오늘 날자 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701155314621&RIGHT_REPLY=R30
당시의 미디어스 기사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4
이것 뿐만 아니라
내 기억으로는, 선거 직전에 있었던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종북 세력이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음.
이정현이 하는 꼬라지를 보면
닭까기 마사오나 살인마 전두환 시절의 언론 탄압/통제에 버금가는 인식을 가진 종자임.
기분 나쁘면 없애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