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총선과 대선당시, 새누리당이 청와대랑 짜고 대통령 1급 기밀문서를 언론에 흘렸는데, 흘린놈을 국가보안법으로 잡아들여 문책하는게 보수의 역할이거늘, 국정원 사건을 돌리기 위해서 그걸 등급을 낮춰서 정보 공개하고 있으니 참,,, 재밌다는 말 밖에는... 그냥 나라 돌아가는게 심심하진 않아서 좋아요.

이 사건은 앞으로 일파 만파 대통령 줄줄이 정보공개로 이어질거니까요.

무튼, 좌파도 노무현이 정말 NLL 포기 발언을 했으면 어쩌나 식겁 했을텐데...
까보니 별거 아니라서 헛움음 밖에는...

제생각은 말임돠....

작년 총선과 대선때만 문서 흘린게 아니고 지난 몇년간 쭉 소문이 돌았죠...
국정원에 보관된 문서 내용이 돈 다는건  제가 볼땐 대통령의 의사라 봅니다 국정원은 대통령 직속기관이죠

당시대화록을 2부 작성해서 한 부를 국정원에 보관한건 노무현의 생각 입니다
노무현은  자신과 김정일과의 합의를 후임 대통령이 보길  보고 지켜주길 바랬습니다
기록실에만 보관 된다면 후임 대통령들이 보지 못하고 자신의 정책이 무시 될게 뻔 하니니까요 

이명박이 당성후 물론 보았겟죠 김정일과의  대화록...
이명박이 아마 대책이 서지 않아 대북관계를 단절하고 문서 내용을 흘렷지 않나 봅니다

박근혜도 마잖가지로 문서를 보았겟죠 그리고 기회가 생기면 아예 공개해 버리기로 작정한게 아닌가 봅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사건도 있고 하니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만 대통령은 정치적인 이용보다 기회가 생겻으니 빨리 공개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던게 아닌가 봅니다

북한과 관계는 해야 겠는데 북한은 노무현이 약속한걸 요구할게 뻔하니 역대정부 합의를 대놓고 무시할 수도 없고 그냥 따르기도 그렇고.. 그래서 국민의 의사를 알아보려 한거 아닌가 합니다

정치 단수가 높다고 소문난 박근혜 그리고 국정원이 단독으로 움직이기엔 좀 큰 문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