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드셨어요...;; 갈짓자 걸음을 걷네요... 님들, 햇볕 정책은 대체 뭐였나요? 종북 정책이었나요?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끈다, 자본주의화 시킨다. 이게 종북 정책인가요? 취지가 이랬죠... 그럼 그 진의를 의심 할 필요가 없는 거죠. 단지 한계를 노출해서 문제가 있었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아래 어떤 분께서는 민주당류는 종북, 그걸 지지하는 전라도도 종북 이렇게 모실라고 북한인권법을 거론하셨나본데, 이게 뭔가요? 세멘 바르기지 ㅋ
북한인권법 현 시점에서 저도 반대합니다. 실제로 인권이 나아 질 수가 없고, 결론은 전쟁 하던가 북한을 개방화 시키면서 고립에서 벗어나게 하던가, 두 중에 하나인데, 전쟁 하자는 것도 아니고.. 답 없잖아요. 지금 상태로는...
전 보수도 북한 관련해서 답 없다라는 게 사실이라고 보는데요. 왜냐면 전쟁을 할 수가 없고, 무너진다는 북한은 지난 20년 간 꾸준히 그 이야기를 들어 놓고도 아직도 안 무너지고. 핵무기 가진 상태로 전쟁하자는 건 한국도 뭐 된다는 소리고. 답 없잖아요. 그럼. 그냥 선 긋고 상관말고 살자. 뭐 이런 거밖에 안 남았는데...
그니까 저런 걸 질문하는 분들은 뭐냐면, 개방화를 통해서 북한의 사정을 나아지게 만들자라는. 또 다른 안보-한반도 정책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종북이란 프레임을 덧 씌우려는 거 아닌가요? 우회로 있을 수 있고, 정책이란게... 효과적인 것을 고르는 게 정책인데, 지난 5년 간 대립 정책 썼는데 뭐가 나아졌어요? 북한 인권이 개선되었나요?
저는 햇볕 정책도 한계가 와서 무너졌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보수가 이걸 타계할 수단도 없다고 봅니다. 그걸 솔직하게 인정하고 박근혜 정부에게 이념 대립 보다는 보다 유연한 대책을 요구하는 게 상식이지, 이건 뭐 종북이라 안 되고, 저건 빨갱이 논리라 안 되고. 이게 뭔가요?
햇볕정책도 궁극적으로 안보와 한반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정책이었다는 큰 틀에서, 그 흐름을 따르는 세력들이 북한인권법의 효용성과 한반도 분위기를 고려해 반대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런 노선을 긍정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싹둑 잘라버리고, 마치 그들이 북한 인권이고 나발이고 상관없는 거처럼 굴었다는식의 주장을 하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주장이네요.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대북 관련 거론하는 보수나 혹은 10 베충이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