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민이 세운 '근화'교회, 영생교 물주였던 '근화'실업
최태민은 사이비 종교 교주였다. 이미 여러 언론에서 밝힌 것처럼 최 씨는 '영세교'라는
신흥종교 교주였다. 1973년, 그는 불교·기독교·천도교를 혼합한 신흥 종교 '영세교'를 창립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최태민은 자신을 목사가 아닌 '칙사'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1975년 최 씨는 권력에 접근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해동총회를 만들어 책임자가 됐다. 대한구국선교단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구국기도회를 열고 박정희 정부에 힘을 실어 주는 역할을 도맡았다.
이 단체는 구국봉사단·새마음갖기운동본부 등으로 단체 이름을 개명한 뒤 활동을 계속했다.
당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던 박근혜 대통령은 이 단체 명예총재·총재로 이름을 올렸다.
최태민이 만든 영세교와 1990년대 악명을 떨친 조희성의 '영생교승리제단'을 잇는 다리는
'근화(槿花)'라는 이름이다. <월간조선> 2007년 기사는 최태민이 어린이회관 부지에
근화원(槿花院)을 짓고 근화교회를 세웠다고 전한다. 여기에서 '근' 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근'(槿) 자와 같은 한자(무궁화 근)를 쓴다. 근화교회는 교인이 있는 기성 교회가 아니었다.
주로 어린이재단 직원들이 모여 예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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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신천지는 전략적으로 권력에 기댔다. 신천지와 새누리당의 인연은
2002년으로 거슬러 간다. <현대종교>는 2002년 2월호에서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는
하늘사다리문화센터 대표 차한선이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일한 적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차한선은 친박계 대표 주자 서청원 의원(새누리당)에게 결혼식 주례를
맡기기도 했다.
신천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직간접적으로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 기독교대책공동본부장을 맡았던 이경재 전 의원이
신천지 행사에 참여해 축사한 사실이 밝혀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만희 총회장이
한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2008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만희 총회장에게 보낸 연하장이 공개됐다.
출처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통일교는 박정희가 키워줬으니....부녀간에 유명 42비와 돈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