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진보적 성향이고 (특히 경제나 노동문제에 관해서) 대체적으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입장이긴합니다만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인사나 정책들이 참이고 그들의 행위나 의혹들이 모두 선이 아닙니다.
민주당 행태를보면 과거 패권정치나 다름없어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체계가 아닙니다. 국회의원 특권들 버리고 국회의원들 국민소환제같은 법들 통과 시킬것같나요?
저는 벌써부터 이런 본인들 이권에 관련없는 법들은 소홀히 할것이라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윤석열문제에 관해서도 민주당이나 청와대 인사에 과도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표적수사를 하는 점이 있습니다만, 오히려 그런 권력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그 자체를 정화하는 순기능 인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처음에 청와대에서도 윤석열을 임명한거 아닙니까?
그냥 정권의 순항만이 중요하니 모든 문제를 밝히는 것조차 덮고 가야된다 이런 분들인건가요??
제가 노무현을 좋아했던 이유는 그런 표현의 자유나 사상의 자유가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오로지 똘똘뭉쳐서 흑백논리로 반대의견이나 반대진형을 박살내는 느낌 밖에 없어요.
금태섭이나 박용진이 조국 문제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을때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