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사정 개혁안에 대해 들은 바로는 사안들에 대해 뚜렷히 결정 된 것도 없고 충분한 개혁이 안 될거라는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노동개혁은 십중팔구 현재의 귀족노조라 불리우는 이들의 권한과 혜택을 축소하는 쪽으로 갈 것이 불가피 하리라 생각합니다.
노동계는 진짜 반성해야 합니다. 노동자들 사이에 계급사회를 만들었어요. 전체 노동자증 10% 정도의 아주아주 핵심이 되는 직종만 모여 노조를 만들어 자기들의 이익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회사와 정부로부터 어마어마한 혜택과 임금들을 얻어 내었지요.
지금까지 어느 정권도 노조를 건드리지 못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집단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파업 하면은 우리나라 경제계가 마비 되니까요.... 그 결과물이 대기업은 외국에 많은 투자 하고 외국 기업은 한국에 잘 투자 안 하고 고로 직업의 질과 양은 줄어 들고 비정규직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노조가 지금은 좋은 시기 같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나라의 경우를 봐도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공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경기가 안 좋고 국민들의 일자리 문제가 대두되니 그나마 정부가 그 어려운 노동개혁에 손을 댄 겁니다. 시도를 한 것만으로도 이 정부에 박수를 쳐 줄만해요. 그 전 정권들 다 외면하고 다음 정권으로 떠넘겼으니..... 지금 개혁 안 하면 아이엠에프 처럼 강제적인 노동 개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이 말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노조는 지금 같은 적은 인원이 아닌 모든 비정규직 모든 노동자를 다 받아 들인 형태로 크게 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야 최소한 노동자들 사이에서 누구는 다른이의 피와 고혈을 빨고 산다는 말은 안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노동개혁은 정말 나라의 미래가 걸린 일이니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부나 제대로 된 결과물을 국민에게 빨리 보여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