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백범일지 아시죠?한번만 읽어보심 좋겠는데...

ㅋㅋㅋ 아니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이 보이지 않으세요?

오랫만에 슬그머니 기어들어오셔선 며느리 종아리 긁는 소리 하시네요

일제 시대라면 몰라도...부정적인 친일이란 것은 현재 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 아닌가???  세계화시대인 현재 친일이든 친중이든, 친미든 그게 문제가 되는건가??? 진짜 님처럼 현 체제를 부정하려는 좌편향성이고, 더 큰 문제는 그걸 뒤집었으면 하면서 무장전선을 꾸미자고 하는거지요...어쨌든 님이야말로 빈 땅에 삽질하는 소리 내지 꼴값하는 소리같은데...

내가 보기엔 남노당 총책이었던 개정희 맏딸과 둘째 기집이 친일파 같던데.....ㅋㅋ

아~~이런 것도 가르쳐 드리여 하나? 음...실망이네요.

지금시기 우리가 말하는 "일제청산"이라 함은 이미 늙어 죽은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을 무덤에서 끌어내어 부관참시 하자는 것도 아니며, 그 후손들에게 연좌제를 물어 부모의 죄값을 보상받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일제에 부역했던 자들이 떵떵 거리는 이 잘못된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여 후대에 교훈으로 남겨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그런데요...여기 가생이에서 친일을 야그하는 사람은 그런 의미라기 보다는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관점에 반하는 사람이나 아니면 이 사회의 기득권층을 폄하하기 위해서 어거지로 죽은 조상까지 불러다가 갖다 붙이는 그런 용어로 느껴지던데...그게 아닌가요?

님이 그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어떤 사물, 사건을 바라볼 때 내가 가진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한 가운데 문제의 중심을 탐구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다시말해 불가분의 나 자신을 타자화하는 노력이 전제되었을 때 특정 사물, 사건의 진실에 최대간 근접할 수 있습니다.
역사 바로세우기 운동이 어떤 이들에겐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안겨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대상이 주로 우리사회의 지식인 또는 기득권층 일 수도 있겠죠.
허나 이러한 이유로 부정한 역사를 덮거나 이를 미화하여선 안될 것입니다.
우리 후대에겐 정의가 승리하는 당당하고 올바른 역사를 이야기해 줄 수 있었음 하네요.

눈뜬 장님 하나 있구만요.
귀도 달려있는지 몰지만 장식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