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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6 12:17
권력은 질서를 의미한다 질서를 요구하는 것은 이념이다.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458  

시간이 날때 들뢰즈의 강의를 유튜브에서 들은적 있다 물론 국내 학자이지만 권력이란 무엇인가?할때 바로 권력이란 욕망 이라는 것이다.
욕망은 다분이 성'적인것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욕망은 그렇게 한정적이거나 성에 포획된 용어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권력자는 더 큰 권력바란다 권력은 현형잭이고 잠재되 있지 않아는 것이고 항상 표면적으로 욕구한다 괴물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맴돌고 허기진다.
이것이 권력이란 욕망이다 권력은 아비와 아들도 놔눌수 없다,크로노스가 권력을 지키기위해 자기 아이를 낫는 즉시 속속 잡아먹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이 권력이란 대지를 뒤흔들수 있는 것은 누군가 바로 욕망을 갈구하는 타자'다
문제는 일단 권력이란 대지라는 영토의 기반을 닦은 자는 권력을 지키기 수월하다 문제는 욕구하는 타자는 그 영토라는 권력을 뒤흔들고 재 영토화 시켜야한다는게 가장 큰 숙제다, 기존의 권력자가 영토내에 심어놓은 코드'화를 다른 코드로 재코드화 시켜야한다는 것이다.
 
코드화라는 것은 권력이라는 영토안에 정치적 행위를 사후 합리화 시켤줄수 있는 자신만의 정치적 이념 정파적 프레임 즉 기능적요소 장치, 상징성을 의미 한다는 것,
권력에 도전하는 자는 그것을 일단 권력을 획득했으면 재코드화 기존 권력이라는 영토를 탈영화시켜 영토를 재구성한다 그리고 재코드화를 시도하고 자신만의 상징성을 구축해 간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제대통령이라는 상징과 그에따라는 권력이란 영토를 비지니스플렌들이 라는 영토성을 획득했다.
 
문제는 기존 권력자는 권력이란 영토를 지키기 위해,영토안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자기가 갖고있는 강점 권력을 이용해 도전자에게 맞선다
한국 정치 문제에 있어 보혁 갈등은 권력이란 영토를 구축한 장' 안에서 싸우는 코드적 싸움이라는 것,즉 하층적 개념에 있어  정책이나, 사회적 문제 해결의 정책 구사의 성격을 볼때 이미 진보 보수의 이념적 구분이 모호해젔다는 것이다.
 
'탈 이념화'라는 것이다,선진국만 보더라도 좌파 우파문제가 우리처럼 극명하게 대립되지 않는다 물론 철학이나 문학,그리고 정치적 포지션에 입각해서 좌파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지만 커다란 정치적 문제를 푸는 데 있어 협소한 이념 보다는 실사구시적으로 정책의 효율성을 가저올수 있는 정책을 결정한다 즉 이념보다는 효율을 강조하고 좌우 구분이 없어진것이다 이념 구분의 논란은 이미 스펙트럼이라는 맷돌에 짓뭉진것이다.
 
예컨대 보수 인데도 정책적으로는 정부를 반대하고, 진보적 입장을 할수 있으며 반대 진보인데도 안보나 개별 정책에 있어, 정부 여당을 지지 할수도 있다, 즉 이념적 대립의 위치에 입각한 포지션 대결보다는 현재는 이념이 서로다르고 서로 같거나 하는 상호침투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우리의 냉전 이데올로기의 진보좌파 논란은 이미 구시대적이요 현시대에 맞지 않는 산물임을 말하고 싶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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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이유 15-03-26 12:26
   
이념전쟁으로 수백만이 죽은나라에서
가장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하기에는
이념이란잣대로 상대방을재단하는거
전쟁이일어난지 60년이지나고 2015년에도
그게먹히는 나라이니 이얼마나 한심한가
띠리리 15-03-26 13:11
   
보혁논란이 없는 국가는 없음.
단지 정치권력이 과거와 달리 수평화 되고 오픈화 되어..
여론동향성이 커져..
변화의 폭이 많다보니 딱히 규정하기 어려울뿐..
또한 보혁논란은 단순한 개혁적 성향의 표출이 아니라..
기득권의 다툼이라 온건이니 중도니 표현으로 에두를뿐 진보적 코드를 깔지 않고선 전세계 어디도 집권이 힘듬..

우리의 경우는 좀 다른데..
우린 보혁을 좌우라는 이념의 포지셔닝안에 가두어..
보수우파 진보좌파라는 서식을 만들다 보니..
보수적인 성향인 사람이 좌파정책에 동조하여 나는 진보다 라고 주장하고..
진보적인 성향인 사람이 우파정책에 동조하여 나는 보수다 라고 주장하는거임.
이 반대급부인 사람인..
진보적인 성향이면서 안보등 우파정책에 동조하는 사람들입장에선..
포지셔닝이 모호하다보니.
우리나라에 참진보는 없다라고 말하게 되는거임.
젊은층의 상당수가 이쪽일거임..
일베충들도 조사하면 이쪽일정도로.. ㅎㅎ

또한 가장 큰 특징은..
이런 이념적인 포지셔닝이 지역주의와 결합되어 있는데..
이는 이념적 성향을 지역적 성향이 초월하고 있다고 봐야되는데..
출생지가 서울이건 경기도건..
부모가 전라도면 전라도쪽에 치우침..
경상도도 마찬가지고..
학력역시 고학력이건 저학력이건 상관없고..

즉, 지역주의의 토대위에..
좌혁 우보라는 엉터리 포지셔닝까지 더해지고..
여기에 노빠니 박빠니 팬덤문화까지 덫칠해지다보니..
정치적 가치관이 붕괴되어 버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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