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북한이 처들어올거라는 전제하에 안보강화를 외치고 있나요?
물론 북한이나 세계정세가 러시아나 중국이 극 반미화 해서 또다시 냉전 상태가 올 상황을 만들면 2차한국전쟁의 발발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김정은이가 갑자기 세상에 회의를 느껴 다죽자고 막 남침할수도 있죠.
그러나 지금 북한의 남침이 현실적으로 가능합니까? 세계를 상대로 독고다이 뛸 용기가 북한에게 있습니까?
북한도발에 대한 강경대응에는 찬성하는 바입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국정원과 군사령부는 안보를 위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국민여론을 호도하여 국민을 우롱하고 정치적 반대세력을 종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자.... 이상황에서 진짜 2차한국전쟁이 나면 어떻게 될거같습니까? 예비군들 징집되고 전투가 벌어지겠죠.
그 상황에서 갑자기 종북, 전라디언 등의 논의가 확 사라질까요? 것봐라 북한 처들어오지 않았냐, 종북빨갱이들부터 다 잡아죽여라 하면서 여태까지 종북빨갱이로 몰렸던 정치적 반대파부터 다 죽어나지 않을까요? 현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국가방위체제를 악화시키자는게 아닌데 왜 안보를 내세우며 그들을 종북 빨갱이로 몰아가는 걸까요?
전투상황 하 국민이 애국심아래 결집해도 모자랄 판에 내부에서 스스로 적을 만들고 있지 않은가 하네요.
국정원과 군사령부는 한국전쟁 시 징집된 군 내부에서 종북세력을 잡는다는 이유로 내부분열이 일어나고, 전라도를 학살이라도 하고 싶은건가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왜 스스로 국체부정은 물론 전시에 군사력을 깎아먹는 행위를 하는지....